시내 7개 도서관들이 고교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 내역에 대한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연수구도서관 등 7개 도서관과 관내 47개 고등학교들은 지난 3월부터 창의적 체험활동을 실시해 왔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자율활동, 진로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4개 영역별로 들려주는 독서여행 낭독회, 독서멘토링, 독서논술, 독서커뮤니티 학습활동, 독서골든벨, 북뮤지컬, 북콘서트, 직업체험, 진로적성검사, 내 꿈 잡으러 가기, 역사기행, 자원봉사활동 특강 등이다.
또 각 영역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생들의 잠재력과 소질, 인성, 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자료로 체계적으로 진로 및 진학지도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11월에도 창의적 체험활동은 계속된다. 주안도서관은 인명여고, 선인고, 제일고를 대상으로 독서논술 꿈을 향한 독서활동을, 화도진도서관은 광성고 도서관에서 독서토론을, 인성여고를 대상으로 진로탐방 기행의 일환으로 파주출판단지를 방문한다. 연수도서관도 옥련여고, 신송고, 초은고를 대상으로 파주출판도시와 헤이리예술도시를 탐방한다. 또 서대문형무소와 역사박물관을 찾아 애국지사들의 독립운동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고교생들이 창의적체험활동을 활용하려면 도서관지원 활동과 학교배치 등을 미리 알아보면 좋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l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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