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을 만나도 자신감 넘치는 아이. 사람을 대할 때 따뜻한 인성이 묻어나는 아이. 여러 사람이 모인 자리에서 리더 역할을 주저하지 않는 아이. 이 모든 것을 골고루 갖추는 교육은 과연 가능할까. 1:1방문수업으로 융합사고력을 기르는 쁘레네 교육을 만나보자.
< 경험한 엄마가 권하는 유아 초등 방문수업
“일반 학습지 혹은 방문수업의 주입식과 달라요. 쁘레네 교육은 책도 읽어주고 노래도 부르며 아이 이야기를 많이 들어주세요. 우선 아이가 좋아해요. 완전 기대이상이랍니다.”
연수구 송도동 시헌이(만4세) 엄마의 이야기다. 시헌이는 매주 금요일 쁘레네 선생님을 기다린다. 시헌이는 재미있고 신나게 선생님을 만나지만 그 안에는 영역별 통합교육이 숨어있다.
쁘레네교육 정형민 지사장은 “쁘레네 교육은 주제별 통합교육이 특징이죠. 가령 한글이 단어 하나를 공부하더라도 언어와 관련한 창의, 미술, 수학, 과학, 음악 등의 영역을 함께 다뤄 아이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웁니다”라고 말했다.
< 왜 융합사고력 교육이 필요한가
쁘레네 교육의 목표는 어린이가 어떤 문제에 직면 하더라도 스스로 상황을 분석하고 능력에 맞게 대응해 해결하는 힘. 즉 자신이 한 일에 철저히 책임지는 능력을 키워주는 역할을 훈련하고 배운다.
그 이유는 혼자 힘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융합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서다. 융합적 사고력이란 창의성과 논리성, 사고력과 상상력을 종합해 판단하고 받아들여 응용력이다.
쁘레네교육 김미연 원장은 “최근 초등학교에서 실시중인 2009개정 교육과정의 기본이 바로 창의사고력을 중시하는 융합사고력예요. 과거 지식중심의 암기식 교육에서 이제 지식을 모아 새로운 생각과 발상을 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한 때죠”라고 말했다.
< 주제별 통합교육으로 사고력 계발
쁘레네 교육은 유아와 초등이 대상이다. 이 시기는 지식습득은 물론 책임과 동기유발, 인간관계의 커뮤니케이션 및 좋은 인성을 쌓을 수 있는 적기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쁘레네에서는 ‘5대 교수법’을 강조한다.
정 지사장은 “특히 유아기는 지식과 인성의 토대를 잘 기를 수 있는 중요한 시기예요. 따라서 쁘레네에서는 이를 위해 자율적인 책임, 동기 유발, 커뮤니케이션을 강조, 현장 중시, 좋은 인성을 강조하는 교수법을 택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쁘레네에서는 일생 중 가장 많은 신경세포의 분화를 이루는 영유아시기에 꼭 필요한 부분의 교재, 교구를 개발해 사용한다. 0~3세의 폭발적인 두뇌개발을 위한 베이비스타트, 놀이형식을 통해 풍부한 감성과 창의성 증대를 도와주는 놀이동화, 즐겁고 흥미로운 수학 사고력 프로그램인 브레인 매쓰, 그 밖에도 리서치, 필링, 가베, 스칼라스초이스, 인싸이트 등 유아의 교육을 위한 다채롭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있다.
(032-818-6657)
Tip 쁘레네(www.frenesc.com)교육이란
1920년대 프랑스 교사 쁘레네가 벌인 대안학교운동에서 시작했다. 프랑스와 독일의 교육 개혁에 크게 영향을 미쳤으며 오늘날 전 세계교육 현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교육법이다. 한국에서는 2001년 10월부터 도입되었다. 현재 쁘레네 교육은 교구활용 조도돔 외에도 1:1방문수업으로 통합 주제별 융합사고력 수업을 진행 중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