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문대 진학, 영국유학이 답이다

지역내일 2012-12-13

치열한 입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엄청난 학원비를 쏟아 붓지만 SKY대학의 문은 좁디좁고, 인 서울대학 역시 만만치가 않다. 운 좋게 대학에 들어가도 영어의 장벽에 막혀 뒤늦게 어학연수를 선택하는 학생들도 부지기수. 최근 이런 현실에 반기를 들고 해외대학에 눈을 돌린 학생 및 학부모들이 급증하는 추세다. 그 중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영국유학’에 대해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 한영호 원장(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박사)의 도움말을 들어봤다. 

한국보다 학제 빨라 여러 모로 이점
“영국의 명문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으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가질 뿐만 아니라 시간이나 경제적 측면에서도 학부에서 박사까지 10년 정도 걸리는 미국보다 이점이 많습니다. 또한 한국과 비교했을 때 영국의 입시제도는 학생들에게 공부부담을 주지 않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죠. 저의 14년 영국유학 및 교육사업 경험으로 느낀 바, 한국 수능 공부의 70%만으로도 영국 Top10 대학은 충분히 입학 가능합니다. 졸업 후 진로도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나 한국의 대기업으로 많이 진출하고 있죠. 또한 유럽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아직은 많지 않아 그 희소성에 투자하는 것이 미래를 내다보는 비전이 될 것입니다.”
한영호 원장의 말처럼 영국유학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나라 중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곳이다. 영국의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이해가 더 쉽다. 유치원부터 시작되는 1~2학년을 거쳐 3~6학년(한국은 초등1~4)인 프라이머리스쿨 과정을, 7~11학년(한국은 초등5~중3)은 6과목부터 10과목 이상 GCSE(영국의 중등교육과정 시험을 준비하는 단계) 과정을, 12~13학년은 한국의 수능에 해당하는 A-LEVEL 시험을 준비하는 시기다. 예능이나 어문학 전공을 목표로 한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수학, 물리, 화학, 경제과목을 공부한다.
영국 대학의 최대 이점이라면 학부 과정 3년, 학부와 석사 통합과정은 4년, 석사과정은 1년, 박사과정은 3~4년 안에 끝난다. 특히 학부 성적이 B학점 이상이면 석사과정을 거치지 않고 학부에서 바로 박사과정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한국에 비해 학제가 2년 빨리 시작하고 대학교 학위 과정도 짧아 여러모로 장점이 많다. 무엇보다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정경대(LSE),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등이 모여 있어 영국유학을 통해 세계 명문대 진학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


영국 명문대 출신 강사진의 전문 컨설팅
이처럼 영국유학은 많은 이점을 갖고 있지만 미국 등 다른 나라에 비해 유학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하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얘기다. 유학의 성공률을 5~10% 내외로 본다면, 체계적인 관리와 정보부족이 실패의 원인이다. 이에 한영호 원장은 한국 학생들의 성공적인 영국유학을 돕기 위해 ‘영국 교육 무료 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영국유학은 단순 스펙보다는 시험과 같은 아카데믹한 준비가 필수입니다. 특히 대입 예비과정인 A-LEVEL은 과목별로 공부해야 하며, 학교에 따라 IB(국제학력평가시험)를 A-LEVEL로 대신하는 곳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도 필요합니다. 세부적인 과목 선정이나 대학/진로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와 컨설팅이 수반되지 않으면 결국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게 되죠. 실제로 그런 이유 때문에 영국유학에 실패한 학생들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학생들의 성공적인 영국유학을 돕기 위해 전원 영국 명문대 출신 선생님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영국 본사에서 유학컨설팅/티칭을 담당하고 있는 한영호 원장(이학박사)은 2009년, 2010년, 2011년에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주 후 인 더 월드''에 연속 등재된 바 있으며, 케임브리지에서 박사를 받은 수재다. 한국지사를 책임지는 신상현 서울지사장과 오지연 서울 부지사장을 필두로 오성준, 김주현, 박지현, 김우년, 홍제형, 박지영 등 영국 ‘톱 4 대학(케임브리지, 옥스퍼드, 임페리얼, LSE)’ 출신 강사 외에 케임브리지 대학 생화학과 강사 마틴(Martin)과 케임브리지 대학 영문학 출신 선생님들이 GCSE와 A-LEVEL, IB 수업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


영국 본사와 한국 지사의 동시 지원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은 영국 케임브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강남에 지사를 두고, 본사와 지사의 동시 지원을 통해 출국부터 귀국 후까지 ‘일대일 맞춤 조기유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학상담 및 성적관리도 매우 체계적이다. 성적관리는 매월 말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 자체 테스트를 통해 학생들의 공부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취약한 성적은 변화표를 만들어 다음 수업부터 집중적인 교육을 통해 성적을 보강한다. 또한 명문 사립고로 전학할 때 전학할 학교 선택 및 서류작업, 인터뷰 요령은 물론, 대학 및 학과 선택에 필요한 가이드와 대학입학원서(UCAS)를 작성할 때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 등 체계적인 진학 컨설팅을 책임지고 있다.
치열한 입시경쟁을 뚫어도 여전히 ‘미래가 불투명한’ 한국의 교육현실 속에서, 영국유학을 통한 세계 명문대 진학은 입시에 멍든 학생들에게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취업난에 허덕이는 한국 교육의 현실에서, 진로의 폭이 넓은 영국유학은 경쟁력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얘기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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