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부흥사회복지관이 지난 4일 샤크존 빌딩 12층 트리니티 컨벤션에서 14번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위한 감사파티를 열었다. 7080 복고를 주제로 불타는 감사파티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송년행사는 복지관이 올 한 해 동안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모두 1, 2, 3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1부에서는 부흥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또 감사동영상과 함께 시의장상, 국회의원상 등의 표창과 우수봉사자들에게 배지와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이훈 관장은 “한해동안 수고해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살기 좋은 우리 마을, 우리들의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성원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씀을 전달했으며, 이정구 운영위원장의 축복기도가 이어졌다. 3부에서는 색소폰 공연, 레크레이션, 복고패션쇼 등의 장기자랑이 열려 참석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평촌마을신문 관계자는 “그동안 복지관의 다양한 행사가 많았지만 원활히 마무리할 수 있었던 건 자원봉사자들의 도움 덕분이었던 것 같다. 더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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