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예상되는 올겨울. 벌써 잠바와 목도리로 무장하고 걸어도 옷 사이로 스며드는 찬 기운에 몸이 절로 움츠러든다. 큰 맘 먹고 다운재킷 하나 사려 해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 지갑 열기가 쉽지 않다. 할인받아 저렴하게 구매할 방법은 없는지 고민하고 있다면 ‘복합상설할인매장 K2 단계점’을 찾아보자.
●신상품과 정상이월상품 한자리에
아웃도어 의류는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날씨에 맞춰 쾌적함을 유지해주는 신소재를 사용한 기능성 의류로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K2 단계점은 80평형의 매장에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다량 보유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5:5비율로 신상품과 이월상품을 갖추고 있다. K2는 노세일 브랜드라 복합상설할인매장은 전국 270여 개 매장 중 겨우 14곳 밖에 되지 않는다. 조제현 대표는 “원주는 물론 여주, 충주, 제천 일대를 통털어 유일한 복합매장”이라며 “현재 매장에 판매되는 이월상품은 모두 정상가에 판매하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월상품은 연차에 따라 할인율이 다르다. 2년 차는 50~70%, 1년 차는 30~40% 할인율이 적용된다.
조 대표는 의류업에 종사하다 K2를 9년째 운영 중이다. K2 단계점은 아웃도어 용품에 관한 그의 지식을 빌려 요령껏 구매하고 할인도 받을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이제 할인 받기 위해 상설매장을 찾아 멀리 갈 필요 없이 원주에서 편히 구입해보자.
●품질 좋은 K2 등산화도 이월상품이?
등산화는 산행을 준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장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등산화를 만들어 40년간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K2. 현재도 그 제품력을 이어가며 등산 아웃도어 브랜드 중 등산화 부문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등산화, 트레킹화 등 산행스타일 및 용도에 따라 세분화된 등산화 제품군도 갖추고 있다. 평지를 걷는데 좋은 트레킹화는 느낌이 일반운동화에 가까워 평상시에도 신기 좋아 찾는 이가 많다.
지난 9월 출시된 K2의 트레킹화 오메가는 출시 두 달 만에 초도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완판 기록을 세웠다. 접지력과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평지보다 하중이 2.2배 가량 증가해 미끄러짐으로 인한 부상의 우려가 큰 내리막에서도 안전하게 착용할 수 있다.
조 대표는 “K2 등산화는 소재의 특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창갈이를 하면서 오래 신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월상품도 똑같은 A/S가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올겨울은 더 따뜻하게, 헤비다운 재킷
다운재킷은 슬림다운과 헤비다운으로 구분된다.
조 대표는 “올겨울은 혹한에 대비해 헤비다운재킷의 판매율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헤비다운재킷 중 하나인 K2의 인기 신상품 마조람2. 열 차단 안감을 적용해 일반 재킷을 입었을 때보다 3~5도가량 체온을 높게 유지해주는 보온성을 더욱 강화했다. 조 대표는 “푸키, 가브리엘, 클라이밍, 멜란지 다운 등 신제품도 열차단 안감 처리로 일반섬유보다 훨씬 따뜻하고 체온상승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내의, 마스크, 무릎보호대, 스틱 등 산행에 필요한 용품이 모두 구비되어 있어 편리한 구매가 가능하다.
다운재킷 구매 Tip 3
다운재킷은 겉감 내부에 충전재를 넣기 때문에 일반적인 재킷과 달리 겉으로 품질을 구별하기 어렵다. 다운재킷의 택에 명시된 필파워와 충전재의 종류, 원단 등 품질 기준을 살펴보고 내게 맞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1. 필파워(fill power)?
다운을 뭉친 후 그대로 뒀을 때 원상태로 부풀어 오르는 복원력을 말한다. 높을수록 많이 부풀고 공기를 다량 함유해 보온성과 복원력이 뛰어나다. 일반적으로 600 이상이면 고급, 800 이상은 최고급 다운으로 분류된다.
2. 충전재?
솜털과 깃털의 비율을 살핀다. 솜털은 작은 턱 가지 사이에 공기를 함유할 수 있어 보온성이 뛰어나고 무게도 가볍다. 반면, 깃털은 납작하게 쭉 뻗은 형태로 공기 함유량이 떨어지며 탄성도 낮아 복원력이 덜하다. 솜털이 90% 이상이며 깃털이 10% 이하인 제품은 가볍고 따뜻하면서 풍성한 볼륨감을 갖고 있어 최고급 제품으로 인정받는다.
3. 원단?
실의 굵기를 판단하는 데니아(Denier)가 낮을수록 실이 얇고 밀도가 높아 다운이 세는 것을 막고 촉감도 부드럽다.
문의 : 742-0303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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