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머교육 교육기고

대입 수시 전략, 이것이 정답이다

지역내일 2012-11-30
치열하게 급변하는 입시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한지 15년이 되었다. 수많은 학생들을 지도하고 수천 명의 합격생을 배출하면서 올바른 입시전략을 세우는 것의 중요성을 늘 실감해왔다. 또한 입시에서 수시전형은 선발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지만,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수시전형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준비하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학생들이 올바른 입시전략을 세움으로써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이 없도록 몇 가지의 조언을 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본인의 장래희망을 뚜렷이 정해야 한다. 입시지도를 하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학생들은 하고 싶은 것도 좋아하는 것도 없는 학생들이었다. 이런 학생들은 입시경쟁에서 결코 살아남을 수 없다. 대학들도 지원학과와 관련해 뚜렷한 장래희망과 계획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선호한다. 본인의 열정을 다해 매진할 수 있는 가장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 우선 과제이다.

두 번째, 입시전략을 제대로 세우는 것이다. 현재 대학별로 여러 가지의 입시전형이 있고, 수험생들은 그 중에서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전형을 선발하여 노력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올해 지도한 학생 중 내신성적은 3등급 대에 불과하지만, 본인의 어학능력을 잘 활용하여 영어특기전형과 서류면접전형으로 서강대, 이화여대, 경희대에 동시 합격한 Y양의 경우가 가장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비중이 계속 늘어가고 있는 입학사정관전형에 있어서도 미리 계획을 세우고, 독특한 이력을 쌓는 활동에 집중함으로써 본인만의 스펙으로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세 번째,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학생의 노력이 분산되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다. 수시 입시로 입소문이 퍼진 덕분에 입시를 바로 눈앞에 두고 학원을 찾는 학생들도 꽤 많았다. 하지만 그런 학생들은 체계적인 서류 준비를 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입시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학생의 모든 활동이 입시를 위한 장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할 필요가 있다. 활동한 것은 많지만 그 활동내역이 입시에 활용할만한 성질의 것이 아닌 경우도 많았다. 학생들의 노력이 분산되지 않도록 체계적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이야말로 학생이 덜 힘들게 공부하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입시전형은 변하고 있지만 현명하게 대처하고 준비하는 학생들은 힘들지 않게 공부하면서도 마지막에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 자신의 장래희망을 뚜렷하게 정하고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의 전형을 잘 파악하여 미리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치열한 입시경쟁에서 승자가 되는 비결이다.

이은성 대표
프리머 교육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