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난 23일 강원도청 본관 회의실에서 부산, 대구, 경북에 이어 전국에서 네번째로 ‘지방분권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강원도지방분권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에 시행된 ‘강원도 지방분권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돼 2014년 10월까지 2년간의 임기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권 관련 전문가 14명으로 구성해 지방분권 정책과제 발굴, 대정부 핵심 과제에 대한 대응논리 개발, 지방분권 과제에 대한 제도화 추진 등의 활동을 한다.
강원발전연구원 김주원 위원은‘지방분권 행?재정 지원과 분권추진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중앙 권한의 지방이양 건수는 늘어나고 있으나, 이양완료 사무에 대응하는 인력과 예산은 개별적으로 지원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태에 대해 지적했다.
배진환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방분권을 앞당겨 지역 주민의 권리가 주민의 손에 결정되는 진정한 국민 주권시대를 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강원도지방분권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에 시행된 ‘강원도 지방분권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돼 2014년 10월까지 2년간의 임기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권 관련 전문가 14명으로 구성해 지방분권 정책과제 발굴, 대정부 핵심 과제에 대한 대응논리 개발, 지방분권 과제에 대한 제도화 추진 등의 활동을 한다.
강원발전연구원 김주원 위원은‘지방분권 행?재정 지원과 분권추진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중앙 권한의 지방이양 건수는 늘어나고 있으나, 이양완료 사무에 대응하는 인력과 예산은 개별적으로 지원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태에 대해 지적했다.
배진환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방분권을 앞당겨 지역 주민의 권리가 주민의 손에 결정되는 진정한 국민 주권시대를 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