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양성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6년 연속 전국 논문 발표대회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전북대에 따르면 양성사업단 소속 이주석·박진미·김화은(이상 무역학과 3년) 학생이 최근 지식경제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전국 대학(원)생 무역구제논문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한·미 FTA 상 제약산업의 지식재산권 관련 문제점과 대응''이라는 논문을 통해 한·미 FTA로 인한 국내 피해와 대책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양성사업단 학생들은 이 대회에서 6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성사업단은 매주 글로벌 무역의 현안 등을 분석하고 해외에서 직접 전북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해오는 등 이론과 실무교육을 통해 글로벌 무역에 대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다년간 수상에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도교수인 윤충원(무역학과) 교수는 "지난 수개월간 심야까지 학생들의 논문지도를 해 온 보람을 느끼고 학생들 무역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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