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가 책 나눔 운동을 통해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도서 5226권을 기증 받아 3185권을 지역아동센터 등 책을 필요로 하는 기관에 재 기증했다.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행복’이라는 슬로건 하에 구가 지난해부터 전개하고 있는 ‘책 나눔 운동’은 이미 다 읽은 책이나 오랫동안 서재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아 예산문제 등으로 책을 구입하기 어려운 기관이나 단체 또는 이웃들에게 다시 나누어주는 ‘맞춤형 도서기증 사업’이다.
구는 책 나눔 운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연수청학도서관 2층에 기증서가코너를 개설했다. 또 20권 이상 기증자에게는 개인문고 또는 기업문고를 설치해 주고 있다. 또한 기부도서목록은 작은도서관 등에 정기적으로 송부하고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도서를 필요로 하는 기관에서 언제든지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문의:032-749-8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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