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주도형 문화예술 쉼터 ‘아트림’ 19일 개관

평촌아트홀 1층 카페테리아 시민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지역내일 2012-11-21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노재천)은 19일 오후 3시 평촌아트홀 1층 카페테리아에 개방형 문화 커뮤니티 공간 ‘아트림(Art 林)’의 개관식을 갖고 시민에게 개방했다.
아트림 개관식은 평촌아트홀 문화예술학교에서 악기 연주를 배우고 있는 시민들과 안양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예술가가 함께 어우러져 통기타, 우쿨렐레, 색소폰 등을 연주하는 하우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아트림은 한 때 민간 업자에게 임대해 카페테리아로 운영됐던 공간으로 각종 동호회의 모임이나 시민의 사랑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 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아트림’을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가꿔 나가도록 하기 위해 별도의 인력을 따로 배치 않는 무인 카페 형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향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술작품 전시, 하우스 콘서트 개최, 예술가와의 만남 및 생활문화 교육 강좌 등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욕구 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카페‘아트림’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신현주리포터 nashur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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