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 개최
안양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는 효과적인 민관 네트워크 구축과 내년에도 사업을 위한 하반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을 지난 14일 안양예술공원 블루몬테에서 개최했다. 하반기 워크숍은 그동안의 활동 사항을 점검하고 2013년도 지역사회복지 시행 계획을 심의·토의하는 자리로 100여 명의 협의체 위원과 시 복지업무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협의체 중심의 지역사회복지 시행계획 수립, 평가 시스템구축, 맞춤형 주민생활지원서비스 민간자원개발 복지정책 제안 등으로 2013년도 지역사회복지의 중심이 되어 복지사업을 이끌게 되는 사업들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복지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시는 많은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2013년도에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한 단계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안양시가 1등 복지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양시 평촌동주민센터 준공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안양시 평촌동 주민센터가 오는 20일 준공 예정이라고 안양시는 밝혔다. 지하2층, 지상4층 건물로 사업비 73여 억 원과 1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부지면적 1,250㎡에 연면적 2,8840㎡ 규모로서 동안구 홍안대로 456번길 (인덕원 e-편한세상아파트 앞)에 위치해 지역주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곳이다. 지하층에는 주차장과 기계실, 탁구장이 들어서고 1층에는 주민센터와 주민쉼터, 수유실 등의 시민편의시설이 들어서며 2∼4층에는 중대본부, 청소년 공부방, 서예교실, 컴퓨터 교실, 서고, 다목적실이 배치된다. 새로 준공되는 평촌동 주민센터는 오는 12월 24일경 개소할 예정이며 그동안 협소하고 노후 된 장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양시만안도서관, 토요창의디자인대학 성원 속 마무리
안양시 만안도서관에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토요창의디자인대학이 지난 10일 총6회의 강의로 마감했다. 마지막 강의는 현대자동차 소속 디자이너로부터 현장감 넘치는 디자인 실무 특강으로 진행되었으며 그동안 디자인 및 애니메이션 관련 고수들의 재미있는 이론 수업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습 등 참신하고 다채로운 수업이 진행되었다. 김예진(평촌중 3학년)학생은“ 평소 관심이 있어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디자인 교육을 공공도서관에서 받게 된 것이 좋았다. 책도 빌리고 재미있는 디자인수업도 참여하는 등 토요일이 기다려지는 즐거운 6주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만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창의디자인교육이 생활주변의 자연과 공간, 일상용품을 관찰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단순히 책 읽는 도서관이 아닌 교육문화의 중심이 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안양시, 동절기 건축공사장 안전검검 실시
안양시가 동절기 대비 건축공사장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상은 시내의 크고 작은 건축공사현장 80곳으로 시는 안양지역 건축사회 등 관계 전문가들과 합동점검반을 구성, 이 달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겨울철 화재나 한파 및 폭설 등에 대비한 장비구비 또는 시설안전 여부, 공사장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여부 등이다. 특히 동절기 전까지 공사기간단축을 위해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하는지를 확인해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초점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최근 공사장 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심심치않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은 겨울철 공기단축을 위한 무리한 공사진행을 사전 차단해 위험요인을 없애는데 주력해 안전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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