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명서초등학교에 보건복지부 지정 ‘양치교실’이 처음으로 설치됐다.
창원보건소는 12일 양치시설 설치학교로 지정된 명서초등학교에서 이부옥 창원보건소장, 정상조 명서초등학교장, 마산대 치위생과 교수,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 경남 시?군 구강보건담당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치교실’ 개소식을 갖고 학생들에게 개방했다.
명서초등학교 별관1층에 교실 1칸 규모로 된 양치교실은 온수시설을 비롯해 자외선 칫솔살균기, 구강보건교육용 자료 등을 갖춰 1개 반 전체가 동시에 양치할 수 있다.
명서초등학교는 전교생 중식 후 잇솔질과 불소용액 양치를 매일 운영하며, 창원보건소는 마산대학교 치위생과와 연계해 정기 방문을 통해 올바른 잇솔질 지도와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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