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오세빈 군과 이가람 양이 제11회 전국 고등학생 중국어구연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국립한국교통대가 주최하고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처, 중국 北京工業大學(북경공업대학) 및 上海大學(상해대학)이 후원하는 중국어구연대회로 유일한 전국대회로써 공신력 가지고 있다.
구연대회는 일반적인 말하기 대회와 달리 원고에 알맞은 연출 내용과 발표 후 중국에 관한 일반상식 및 문화 이해 능력을 즉석에서 원어민교수 심사위원과 묻고 답하는 평가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중국어회화 능력을 넘어서, 중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갖추어야 하는 대회인 것이 특징이다.
한편 제6회 대한민국 중국어말하기 대회에서도 황다은(3학년), 이다솔(2학년), 황재환(2학년) 학생이 모두 장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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