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체육고등학교가 현대식으로 청라지구에 새둥지를 틀고 11월 5일 신축이전 했다. 인천체육고등학교는 1976년 3월 도화동에서 개교 이래 그간 타 시ㆍ도에 비해 크게 낙후된 시설 속에서 생활해왔다.
특히 인천체고는 지난 2012년 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10개, 은 11개, 동 17개로 총 38개의 메달을 딴 바 있다. 당시 금메달은 시내 고등부의 83개 메달 중 46%에 해당하는 결과다.
또한, 2012년 올해 전국 규모대회에서 금 72개, 은 64개, 동 121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인천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그동안 인천체고는 전국 15개 시ㆍ도의 체육고 중 기숙사는 물론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해왔다. 새로 이전한 체고는 기숙사는 물론 훈련동 등 현대식 훈련장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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