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최강의 휘트니스 F1 김공탁 트레이너
저는 축구 선수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축구 유망주로 브라질 유학을 가며 평탄한 축구의 인생을 걸어왔습니다. 그러던 중 날벼락 같은 부상으로 점점 제 몸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둔해지고 나태해져 갔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축구 하나만 보고 달려온 저였기에,
다른 건 생각도 못한 저였기에, 정말 정말 절망적이였습니다. 안 좋은 생각과 잡념들을 잊기 위해 알코올에 의지하기도 했습니다.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동안 제 몸도 점점 초라하기 짝이 없는 볼품없는 모습으로 위축되어갔습니다. 한 때 축구선수였다고 믿기지 않을만큼 몸은 퇴보했습니다. 몸도 마음도 축구란 것 자체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처럼 그렇게 소멸해 가는 것만 같았습니다.
나는 도데체 어디로 가는 걸까?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어둠 속에서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하루 하루 그런 날들을 보내던 중 길가에 보이는 몸짱 사진 하나. 난 그 사진 앞에서 전율을 느꼈습니다. 내 가슴 한 구석에 쳐박혀 있던 열정 하나가 마구마구 솟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될 것 같은, 뭔가 해야만 할 것 같은 그런 맘이 저를 사로잡아 저의 발길은 F-1휘트니스 센터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선생님의 지도를 받으며 나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되면서 다시 제 꿈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가벼워 지는 내 몸과 마음!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기에 더욱더 이를 악 물고 운동에만 매진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목표가 생겼습니다. 축구가 저에게 전부라고 생각했던 아집을 벗게 되면서 전혀 새로운 목표가 생긴 것입니다. 축구만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며 얼마든지 축구만큼 소중한 또 다른 길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비록 제꿈의 축구선수는 아니지만 지금 퍼스널 트레이너입니다. 운동을 통해 보다나은 삶을 만들고 운동을 통해 다른 이에게 기쁨을 줄수가 있고 운동을 통해 멋진 몸을 만들어 주는 기쁨에 제 몸을 허락하는 한 이 일을 계속 할것입니다!
힘든 생활의 연속을 이겨낼수 있게 해준 F-1휘트니스가 저에게 또 다른 삶을 제시해줘서 너무 좋습니다.
예전의 저와 같은 고민을 안고 계신 분이라면 지금 당장 운동을 시작하십시오! 흐르는 땀방울로 모든 잡념을 씻어버리고 다시 태어나는 환희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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