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마당에서 ‘제7회 공동육아한마당, 함께 크는 아이들 더불어 사는 세상’이 열렸다.
99년에 처음 시작된 공동육아한마당은 2년에 한 번씩 전국에 있는 공동육아 식구들이 다함께 모여 벌이는 잔치다. 지역별로 산재해 있는 공동육아협동조합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공동 협동조합 소속 어린이집, 방과후학교, 대한 초등학교, 지역공동체학교, 기관 회원단체 등 87개소에서 3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전시와 다양한 놀이,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무엇보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이 많이 눈에 띄었다. 오전 10시, 길놀이를 시작으로 상설전시마당, 장터마당, 놀이체험마당, 공연마당이 진행되었으며 길쌈놀이 강강술래 등 대동놀이마당에 이어 어린이행복선언도 이루어졌다.
특히 체험마당에서는 북녘 어린이 그림전시, 자화상 그리기, 평화버튼 만들기, 세계로 뻗어가는 통일열차 꾸미기 등 ‘북녘 친구들과 함께 놀자’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장터마당에서는 지역별로 벼룩시장을 꾸며 나눔장터를 열었다.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함께 크는 아이들!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는 공동육아협동조합의 정신을 슬로건으로 담아 작은 마당들을 많이 구성했다”며 “가을 소풍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한바탕 놀고 어우러지며 행복한 하루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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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에 처음 시작된 공동육아한마당은 2년에 한 번씩 전국에 있는 공동육아 식구들이 다함께 모여 벌이는 잔치다. 지역별로 산재해 있는 공동육아협동조합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공동 협동조합 소속 어린이집, 방과후학교, 대한 초등학교, 지역공동체학교, 기관 회원단체 등 87개소에서 3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전시와 다양한 놀이,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무엇보다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이 많이 눈에 띄었다. 오전 10시, 길놀이를 시작으로 상설전시마당, 장터마당, 놀이체험마당, 공연마당이 진행되었으며 길쌈놀이 강강술래 등 대동놀이마당에 이어 어린이행복선언도 이루어졌다.
특히 체험마당에서는 북녘 어린이 그림전시, 자화상 그리기, 평화버튼 만들기, 세계로 뻗어가는 통일열차 꾸미기 등 ‘북녘 친구들과 함께 놀자’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장터마당에서는 지역별로 벼룩시장을 꾸며 나눔장터를 열었다.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함께 크는 아이들!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는 공동육아협동조합의 정신을 슬로건으로 담아 작은 마당들을 많이 구성했다”며 “가을 소풍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한바탕 놀고 어우러지며 행복한 하루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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