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 학교 | 재학생비율(%) |
1 | 대원외고 | 93.7 |
2 | 공주한일고 | 85.1 |
3 | 명덕외고 | 82.5 |
4 | 상산고 | 80.1 |
5 | 용인외고 | 79.7 |
6 | 인천국제고 | 79.3 |
7 | 성남외고 | 78.5 |
8 | 대일외고 | 78.2 |
9 | 한영외고 | 78.2 |
10 | 대구외고 | 76.4 |
11 | 수원외고 | 76.1 |
12 | 김해외고 | 75.2 |
13 | 충남외고 | 75.1 |
14 | 경기외고 | 74.0 |
15 | 현대청운고 | 71.6 |
16 | 안양외고 | 71.5 |
17 | 부산외고 | 68.7 |
18 | 부산국제고 | 68.3 |
19 | 고양외고 | 66.1 |
20 | 경북외고 | 65.0 |
인천국제고가 2012학년도 수능성적에서 2년 만에 전국 8위를 기록했다. 인천국제고는 2011년 전국학업성취도평가 전국 1위와 2012 수능에서 전국 공립고 중 1위를 차지하여 이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제공한 2차 수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천국제고의 학력은 표면상으로 드러난 결과 그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인천국제고 박경훈 교장은 “흔히 고등학교의 학력을 평가할 때 명문대 합격자 수를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학교가 제시하는 자료는 재수생이 포함되어 있고, 중복합격자를 합쳐 계산하기 때문에 신뢰도는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른바 강남학군과 특목고의 경우 재수생들이 학력을 끌어올리고 주요대학 합격자수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2년 수능에서 각 학교 재학생의 언ㆍ수ㆍ외 평균 1ㆍ2등급 비율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재수생을 제외한 자료로 학교의 실질적인 학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인천국제고의 2등급 이상 비율은 전국 6위, 국제고 및 공립고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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