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백화점 5층 문화홀에서 ‘웨딩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웨딩 성수기인 9월을 앞두고 인천시민들에게 다양한 결혼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행사는 18~19일 오후 3시 문화홀에서 열릴 웨딩혼수 경매전이다. 행사 기간에는 삼성·LG전자 텔레비전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또 소니와 야마하 오디오, 에이스 침대, 다우닝 쇼파 등은 50~100여점을 경매 물품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신랑·신부를 위한 웨딩 특강도 눈길을 끈다. 결혼 준비를 위한 화장법과 예단, 폐백 준비 방법, 사진집 만들기 등의 강좌가 마련됐다.
아울러 신혼부부들이 원하는 살림살이 정리 방법인 옷장 수납법과 신혼집 풍수 인테리어 등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또 행운 경품이벤트도 준비됐다. 행사 기간 추첨을 통해 웨딩 스튜디오와 결혼식 장면 촬영, 드레스 무료 대여권 등을 나눠 준다.
웨딩꽃다발 사진구역에서는 매일 100명에게 즉석사진을 찍어주며 세면타올(50명)을 증정한다. 이뿐만 아니라 오는 19일 오후 2시에는 웨딩드레스 패션쇼가 열리며 웨딩 혼수를 백화점에서 구입할 때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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