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은 계절별 테마별 기획공연으로 8월 한여름을 맞아 ‘맛있는 클래식, 물놀이 같은 클래식 여행’을 오는 8월 23일 오후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평생학습관 미추홀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번 클래식 공연은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에게 사사받은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1966년부터 꾸준하게 활동하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여러나라에서 연주 활동을 펼친 인천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여 한여름 밤,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버릴 것이다.
또한, 인천시민에게 고품격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클래식에 대한 인식의 확대와 클래식의 평생학습화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로시니(G. Rossini)의 <알제리의 이태리인> 서곡과 차이코프스키(P. I. Tchaikovsky)의 교향곡 5번 e단조 Op.64를 연주하고, 비발디(A. Vivaldi)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여름'' g단조 Op.8-2를 마림바 황세미의 협연으로 진행한다.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 마에스트로(maestro)의 맛깔스러운 해설과 인천시향의 격조 높은 연주가 어우러져, 어린이에게는 클래식에 대한 강렬한 여운을 남기고, 청소년들에게는 클래식의 선율을 통해 자아 형성에 기여하고, 어른들에게는 무더위에 지친 감성을 충전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민들에게 행복 피서법을 전할 아주 특별한 ''한여름 밤 꿈꾸는 클래식 음악회'' 공연은 8월 23일(목) 오후 7시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열린다.
티켓예매는 현재 인터넷 홈페이지 접수 중으로 선착순 마감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