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총장 선거 부정 의혹”
김학성 교수, 감사청구
강원대학교 총장 선거에서 2순위 후보자로 선출됐던 김학성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8일 감사원에 총장선거 부정 의혹을 규명해 달라며 강원대학교 감사를 요청했다.
김 교수는 감사원을 직접 방문해 교수, 교직원, 재학생, 시민 등 2229명의 서명이 담긴 감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김 교수는 감사청구서에서 지난 5월 25일 실시된 제10대 강원대 총장 공모제에서 총장후보추천관리단이 총장후보 추천인을 추천위원회에서 배제한 공고, 초빙위원회가 후보 순위와 점수를 매겨 추천위원회에 추천한 행위, 추천관리단이 총장선정규정에 위반된 운영지침을 만든 행위, 추천위원회가 탈락될 후보를 투표대상으로 삼은 행위 등의 위법성과 신승호 현 총장의 연구부정 의혹 등을 지적했다.
김학성 교수는 “강원대 총장 선출 과정에서 자행된 불법 부당 행위를 바로잡아 학교 정의를 회복하고 강원대학교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고 말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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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성 교수, 감사청구
강원대학교 총장 선거에서 2순위 후보자로 선출됐던 김학성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18일 감사원에 총장선거 부정 의혹을 규명해 달라며 강원대학교 감사를 요청했다.
김 교수는 감사원을 직접 방문해 교수, 교직원, 재학생, 시민 등 2229명의 서명이 담긴 감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김 교수는 감사청구서에서 지난 5월 25일 실시된 제10대 강원대 총장 공모제에서 총장후보추천관리단이 총장후보 추천인을 추천위원회에서 배제한 공고, 초빙위원회가 후보 순위와 점수를 매겨 추천위원회에 추천한 행위, 추천관리단이 총장선정규정에 위반된 운영지침을 만든 행위, 추천위원회가 탈락될 후보를 투표대상으로 삼은 행위 등의 위법성과 신승호 현 총장의 연구부정 의혹 등을 지적했다.
김학성 교수는 “강원대 총장 선출 과정에서 자행된 불법 부당 행위를 바로잡아 학교 정의를 회복하고 강원대학교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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