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영어 교육기관, ‘페디아(PAEDEA)’
진심 담은 맞춤식 혁신 영어교육으로 앞서간다!
다양한 장르의 책과 자체 제작한 교재, 혁신적인 수업 시스템으로 차별화
기존의 국내 영어교육 방식에 만족할 수 없었던 교사들이 뜻을 모아 독창적인 교육을 펼치고 있는 영어학원이 있다. 우수한 학생들이 과제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다니는 곳, 학부모들은 자녀의 영어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것을 보고 만족하는 곳, 바로 ‘페디아(PAEDEA)’이다.
페디아의 신개념 영어교육법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정받게 된 비결에 대해 알아보았다.
‘스쿨링(schooling)’ 환경 지향
페디아는 굳이 유학을 가지 않아도 해외에서 받는 학습 못지않게 다양하고 집중적인 수업이 가능하도록 ‘스쿨링(schooling)’을 지향한다. 그런 교육환경은 단지 미국 교과서만 사용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며 강사의 마인드나 교육 분위기까지 학교다워야 한다. 따라서 페디아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에게 너무 레벨에만 집착하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
주 2회 3시간씩 진행되는 수업도 스쿨링 시스템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이슈에 대해 그룹별로 토론하며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생각을 말이나 글로 표현해보는 과정 속에서 유창한 영어실력을 쌓게 된다.
학원 내에서 학생들이 언제라도 책을 접할 수 있게 도서관 운영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한 학기마다 수준별로 3~4권씩의 책이 필수 교재로 활용되지만 더 많은 책을 읽도록 격려하기 위해 상품을 마련하는 등 동기부여를 해준다.
독서와 자체 교재로 영어 우수자 양성
페디아는 소설을 주교재로 사용하며 그와 연계되는 교재를 3개월에 한 번씩 자체적으로 제작해서 병행한다. 자체 교재는 20여 명의 강사들이 공동으로 연구, 개발하는 것으로 페디아만의 혁신적인 영어교육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다독을 통해 어휘력과 독해력, 유창성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되도록 단순 암기 및 반복학습은 지양하고 있다. 그 대신 프로젝트를 통한 학습, 콘텐츠 연계 학습 등으로 각 학생의 독창성과 창의성을 이끌어 내준다.
쓰기까지 수업 시간에 이루어져 과제 양이 적은 편이며 집에서는 책 읽기나 복습 정도만 하면 된다. 온라인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Pongler’를 도입해 자연스럽게 독서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한다. 큰 부담 없이 즐거워하면서 다니지만 특목중?고에 진학하고 각종 공인영어시험에서 고득점을 올리는 등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페디아에서 중등과정까지 마친 후 미국 사립 보딩스쿨로 유학을 간 학생도 학교에서 1등 했을 정도로 페디아의 교육이 높은 효과를 보고 있다.
페디아의 혁신은 계속된다
‘혁신적인 영어교육’이라는 모토에 걸맞게 페디아의 교육 프로그램도 변화한다. 우선 올해 겨울학기부터 중등과정이 맞춤식 교육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각 영역별로 학생의 수준에 맞는 수업을 들을 수 있게 하는 방식이며, 부족한 부분을 집중 보완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그렇게 해서 제대로 영어실력을 다진 중학생들은 굳이 내신이나 공인시험 대비를 따로 하지 않아도 높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
지역사회의 모든 학생들을 위한 혁신적인 도서관 시스템도 이번 겨울부터 시작된다. 페디아 재원생이 아닌 학생들도 가까운 페디아 도서관에서 자유롭게 책을 대여할 수 있고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누구나 쉽게 영어 학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서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페디아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귀국 학생들이 많아서 국내파는 수업을 따라가기 어렵다?
: 해외유학 경험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평소 책을 즐겨 읽는 학생이라면 충분히 상위 레벨까지 올라갈 수 있다.
2. 갈수록 입학테스트의 레벨을 낮추는 것 같다?
: 레벨은 그대로인데 3~4년 전보다 입학생들의 영어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돼 테스트를 통과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을 뿐이다.
3. 아이들이 마치 학원에 놀러 가는 것처럼 즐겁게 다닌다?
: 사실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아이들이라도 즐거워하면서 영어공부를 하기는 쉽지 않다. 일단 교재가 소설책이고 어휘나 문법 등은 책 읽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하기 때문에 재미를 느낄 수밖에 없다. 노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그 결과가 높은 영어성적과 실력으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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