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소식 - 2012년 11월 2주

지역내일 2012-11-09

강남인강, 중등부 전 과정 강의 확대 실시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이 지난 10월 19일부터 중학교 1학년 과정을 공개한데 이어 12월부터는 기존 고등부뿐만 아니라 중등부 전 과정까지 인강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남인강은 예비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모든 내신 및 수능 강좌를 서비스하게 되었다.
12월에 확대 개편하는 강남인강 중등부 과정은 기존강좌에 381개를 추가 오픈해 예비 중1부터 예비 고1을 대상으로 한 총 539개 강좌로 꾸려지는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총 5개 과목의 주제별 수준별 내신 강좌는 물론, 학년별로 반드시 알아야 할 개념 특강과 수행평가 대비 특강, 고입선발고사 대비 특강, 예비 고1 선행학습 개념 강의까지 알차게 마련했다. 또한 중학교 1학년 선행학습을 위한 주요 과목별 강좌와 반 배치고사 대비 특강 등을 개설해 예비 중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강남인강은 중등부 과정 확대를 기념해 중1 및 예비 중1강좌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를 오는 12월 10까지 실시하고 앞으로 제공될 강의 서비스를 적극 홍보키로 하였는데, 체험 가능한 강좌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4과목 총 160여 개 강의로 강남인강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회원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한편, 강남인강은 중등부 과정 확대와 함께 2013년도 인강 강의를 진행할 강사를 공개 채용하였는데, 기존강사 특별채용을 포함해 중등부, 고등부 강사 총 55명과 논술 2팀(11명)을 선발해 스타강사 및 현직 교사를 대거 영입했다. 이번 강사 공개채용에는 일반강사 473명, 논술 9팀(33명)이 응시, 고등 수학영역은 최고 100대 1, 평균 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주요 온라인 교육 사이트 매출 1위의 스타강사를 정원 외 특별 채용했으며, 한국외대부속용인외고 등 현직교사도 다수 선발하는 등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의 폭을 확대해 수강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강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강남인강 관계자는 “2013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입시에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신설되는 등 갈수록 중학생의 학습능력이 중요해짐에 따라 사교육비도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라며 “연회비 3만원에 무제한 수강이 가능한 강남인강으로 중고생 학부모의 교육비 걱정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중등부 확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인강 홈페이지(www.edu.ingang.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전화는 1577-9100.


강남구, 한류스타거리 조성 추진
강남구는 지난 10월 22일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 등 각계 전문가로부터 한류스타거리 조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류스타거리는 압구정동 SM엔터테인먼트에서 청담동 큐브엔터테인먼트까지 약 1.08㎞ 구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류열풍을 확산시키고, 다양화와 지속성을 도모하여 강남을 한류 관광의 구심점으로 만들고자 강남구에서 역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용역결과에 따라 한류스타거리는 올해부터 연도별 4단계 사업으로 조성되는데, 먼저, 1단계는 한류스타거리의 상징성을 나타낼 수 있는 조형물을 상징성, 유지관리, 접근성에 최적의 장소인 한류스타거리 시작점인 SM엔터테인먼트 앞에 설치한다.
2단계는 한류스타거리의 활성화를 위하여 거리미관을 저해하는 간판 정비 후 미디어 월을 설치하고 인포메이션 폴(미디어폴) 및 바닥 핸드프린팅 등 가로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며, 3단계는 관광정보센터와 연계한 의료관광서비스 안내 등 한류스타거리 콘텐츠를 확대하는 단계로서 관광정보센터와 한류스타거리 사이 동선의 결절점에 인포메이션 폴 및 공중데크를 설치하는 등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 인프라를 구축한다.
마지막단계는 한류스타거리의 확장 및 활성화를 위하여 KFS(Korea Fashion Street), WBS (Well-being Beauty Street),  GTL(Green Tour Line) 3가지 테마별 관광동선을 조성하며 이를 통해 한류스타거리에서 로데오거리, 가로수 길까지 연계하는 동선의 확장을 꾀할 계획이다.
최근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인해 강남구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어 해외 주요방송사의 촬영 요청과 강남을 방문하고 싶어 하는 외국인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데, 이에 발맞춰 한류열풍이 관광열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라도 한류스타거리 조성은 더욱 시기적절한 관광 사업이 아닐 수 없다.
구관계자는 “한류스타거리 조성은 현재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여러 규제로 인하여 추진에 어려움이 있으나 천만관광객을 눈앞에 둔 국가적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청담동 명품거리, ‘빛의 거리’로 대변신
최근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강남스타일’의 대표적 명소, ‘청담동 명품거리’ 일대가 ‘빛의 거리’로 변신한다. 강남구는 강남 주요 상권인 청담동 명품거리에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지난 4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길거리 연주회 등 문화공연을 접목하여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담사거리에서 갤러리아백화점까지 총연장 1.37km 구간에 ‘마음으로 밝히는 빛! 꿈이 이루어지는 길!’ 이라는 컨셉의 LED 장식으로 ‘빛의 거리’를 연출하며 약 4개월간 빛의 향연을 펼치며 오가는 이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빛의 거리’ 조성사업은 단순한 환경 조성을 넘어 청담동 명품거리 일대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이곳을 찾는 이들에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되면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되어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가 있을 압구정·청담지역은 지난 2008년 지식경제부로부터 전국 최초의 ‘패션특구’로 지정받은 이래 강남구가 녹지대 조성, 디자인 보행등 설치, 간선변전선 지중화 사업 등 패션특구에 걸맞은 환경 조성을 위해 공을 들여 온 곳이다.
특히 지난 10월 초 지하철 분당선이 연장 개통되어 ‘압구정로데오역’을 이용하면 바로 이곳에 닿을 수 있어 접근성이 좋아졌으며, 세계적인 명품숍과 유명갤러리, 웨딩숍 등이 대거 입점하면서 한국의 대표적인 ‘명품거리’로 재탄생하여 내국인은 물론 중국, 일본 등지의 해외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강남구는 이 지역을 지역경제 부흥의 허브가 될 4대 상권지역으로 선정하고 지역 상인들과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대대적인 홍보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중점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 강남구가 번화가로 키워 지역 경제 부흥의 발판으로 삼고자 하는 4대 상권지역은 코엑스 주변거리,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신사동 가로수길 등이 있는데, 강남구는 이들 4대 상권 지역을 지역별 특색에 맞게 차별화된 전략으로 중점 육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강남구청장, ‘1일 동장’ 활동 성공리에 마쳐
강남구는 지난 6월 14부터 4개월여 동안 구청장이 직접 지역 내 22개 전 동을 일일이 찾았던 ‘1일 동장 현장돋보기’ 활동을 성황리에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취임 후 줄곧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강조하던 신연희 구청장이 기존 동정보고회의 틀을 깨고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구민이 있는 곳을 직접 찾아 현장행정을 실천하고 격의 없는 소통행정을 펼쳤는데, 매주 한두 번 ‘1일 동장’으로 변신해 이른 아침 주민과 함께 뒷골목 거리청소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직능단체회의를 주관하여 구정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오후에는 학부모, 지역상인 등과 데이트를 하며 주민과 함께 난상토론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관내 위험시설물을 직접 점검하여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은 여성특유의 꼼꼼하고 세심한 행정으로 주민이 필요로 하면 어디든지 달려갔다.
특히, 지난 해 여름 폭우로 피해가 컸던 대치동, 삼성동, 역삼동, 신사동 지역주민에게는 침수피해 재발방지 대책에 대하여 논의하고 그간 구가 노력한 내용을 설명하였으며 주민과 함께 학여울역 사거리 하수암거공사 현장과 가정집 치수판 설치 등 크고 작은 치수시설 현장을 직접 점검·확인하기도 했다.
이렇게 지난 4개월여 동안 구청장이 만난 주민은 모두 3,000여명에 이르며, 장소도 동 주민센터, 카페, 공원, 상가점포, 복지관, 학교, 파출소, 방범초소, 양재천 등 다양했다. 또한 ‘1일 동장’에서 쏟아진 건의사항만 하더라도 460여개, 이들 많은 건의사항 중 장기검토가 필요한 사항 이외에는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하였고, 이면도로 정비사업 등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현안사업은 내년도 예산에 편성하는 등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처리하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KTX수서역 결정은 우리구 주민과 함께 소통으로 맺은 위대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노력하면 우리 구 현안사업인 재산세 100% 공동과세법안 저지와 영동5교 하부 불법시설물 정비 등 어려운 일도 반드시 해결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구민의 민심을 저인망 어선처럼 훑어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주민을 위한 진정한 ‘행정의 달인’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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