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강변에 조망 명소 3곳에 전망데크 설치
최근 수영강변에 ''영화의 전당''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경관 데크가 들어섰다. 멋진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부산시와 수영구는 18억원을 들여 지난해 말 착공, 1년여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수영현대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한 광장데크광장데크는 수영교~좌수영교 간 수영강변 산책로 구간 3곳에 길이 70~100m, 너비 10~15m 크기로 들어섰다. 수영강을 배경으로 파고라와 벤치 등을 설치해 시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야간경관조명과 음악방송시설도 설치했다. 광장데크에 서면 영화의 전당과 수영강 건너 APEC나루공원이 한 눈에 들어온다.
부산시는 광장데크가 민락수변공원~수영강~온천천으로 이어지는 길이 8㎞의 수영강변 산책로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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