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구미시가정복지상담센터’가 문을 열었다. 구미시 문장로 74(도량동) 3층에 자리잡은 구미시가정복지상담센터(소장 김명희)는 가정폭력 피해자 및 취약계층 여성을 돕기 위한 법률 상담 및 여성인권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관련기관 등과 연계해 가정폭력 등 위기상황에 조기 개입하여 피해여성을 긴급구조, 보호, 쉼터연계는 물론 여성폭력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명희 소장은 개소식에서 “상담소는 소외받는 여성들이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지니고 건강한 가정,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지하고, 건전한 사회성원으로 육성하는데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에 상담을 원하는 여성은 상담전용 전화(443-1366)로 연락하면 위기상담 및 피해여성 지원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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