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인테리어용품 국내제조 및 직수입 ‘바스존’

지역내일 2012-11-02

욕실인테리어용품 국내제조 및 직수입 ‘바스존’
  실용성에 디자인을 가미한 욕실인테리어


 
  경제 성장곡선이 L자를 그리며 장기 침체로 들어서고 있다. 어느 때보다 문화적인 수준과 욕구는 높지만 재정 악화로 소비자들의 지갑은 꽁꽁 닫혀있다. 욕실제품 전문 제조 및 유통회사 바스존은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수도꼭지, 위생도기 등을 직접 제조하거나 유명 해외 브랜드 제품을 직수입해 유명 건설회사 현장에 납품해 오던 바스존이 직접 유통 과정에 뛰어든 것이다. 바스존은 위생도기에서 수입자재까지 욕실의 모든 제품을 취급하는 리모델링 전문 매장이다. 문봉동에 위치한 100여평 전시장 및 직영매장에 방문하면 유리 세면대, 컬러 유리볼, 도자기볼, 천연대리석 아트타일, 최고급 수전과 다양한 액세서리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세계인과 눈높이 맞춘 바스존의 실용정신
바스존은 싱크대 아래에 설치된 절수페달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업체다. 주방에서 일을 할 때 손에 세제가 묻거나 동시에 두 가지 일을 병행할 경우, 수도꼭지 레버를 잠그고 일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낭비되는 수돗물을 아낄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바스존은 기본을 중요시 한다. 아무리 아름다운 제품이라도 사용하는 데 불편하면 소용없다는 것이 윤여성 사장의 철학이다. 그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디자인이다. 문제는 예쁘면서도 실용적인 제품, 특히 해외에서 수입한 제품들은 일반 소비자들이 만나기 어렵다는 것이다. 지나치게 고가로 판매하고 있어 엄두를 낼 수 없는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미주나 유럽에 비해 욕실 문화가 뒤떨어진 상황이에요. 실용적이고 디자인이 아름다운 욕실용품을 고가로 판매하니 서민들은 접근하기 힘들어요. 수입제품들의 마진율도 높게 책정하고 있거든요.” (윤여성 사장)
기능과 디자인이 수려한 제품들을 최소한의 마진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해 국내 욕실문화를 한 단계 높이겠다는 것이 바스존의 바람이다.


욕실 리모델링 30~20%저렴하게
유럽에서는 욕실을 고급스럽게 꾸며 하나의 방처럼 인식해 왔다. 욕실은 단순히 생리적인 욕구만 해결하는 공간이 아니라 욕조에서 마사지 받으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인식은 우리나라에도 점차로 퍼져가고 있다. 마루와 거실, 주방에 국한되었던 리모델링이 점차 욕실 쪽으로 넓혀가는 추세를 보아도 알 수 있다. 최근에 지어지는 아파트들은 비데 일체형 양변기, 스팀사우나, 샤워부스와 마사지 욕조 등으로 욕실에 많은 투자를 하는 추세다.
윤여성 사장은 “고가의 제품으로 꾸미지 않더라도 디자인 타일만 사용해도 욕실의 분위기를 색다르게 꾸밀 수 있다”고 했다. 저렴하면서도 디자인이 아름다운 바스존 매장에 들르면 합리적인 비용에 욕실을 꾸밀 수 있다.
바스존의 제품들은 세계인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다. 국내에서 지나치게 부풀려진 가격으로 판매되는 비데도 바스존에서는 13만 원 대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수출용으로 제작, 판매해오던 것을 국내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분홍, 파랑, 금빛의 유리 세면대는 독특하면서도 사용하기 편리하다. 벽지만큼이나 다양한 디자인의 타일은 세분화된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켜 준다.
앤틱한 디자인의 위생도기, 파스텔톤 색감의 프로방스 풍 액세서리 용품은 세련된 욕실인테리어에 목말랐던 소비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욕실 리모델링을 위한 조언
윤여성 사정에게 요즘 욕실 리모델링 트렌드와 주의할 점을 물었다. 최근에는 욕조를 없애고 샤워부스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좁은 평수의 욕실일 때 샤워 부스에 스팀 사우나를 설치하는 것도 좋다. 바스존에서 개발한 스팀 사우나용 접이식 의자를 설치하면 장애인이나 노약자들도 앉아서 샤워할 수 있다. 향이 좋은 히노끼 나무와 내구성이 좋은 방부목으로 제작한 제품이 있다.
날마다 샤워를 하는 경우 욕조가 번거롭게 느껴진다. 그럴 때는 필요할 때만 욕실 안에 욕조를 넣는 이동식 욕조도 추천할 만하다. 
욕실 바닥이 미끄러워 다치는 사례가 많다. 리모델링을 할 경우 미끄러움 방지 타일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거울은 테두리가 코팅이 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요즘은 액자 형 거울을 많이 사용한다. 저가의 수입산 거울의 경우 테두리가 코팅이 되지 않아 물이 틈새로 스며들어 썩어서 산화 되면서 거울이 변색되는 경우가 있다. 절단면이 코팅된 KS규격 제품인지 확인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수도꼭지를 바꿀 경우 슬라이드 샤워 걸이를 설치하면 좋다. 샤워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고, 가격도 1만 원 대부터 있어 저렴해 리모델링에 유용한 아이템이다
바스존에서 욕실 전체를 리모델링하면 30~20%를 저렴하게 할 수 있다. 중간 유통 단계를 빼고 직접 공급하기 때문이다. 디자인 컨셉도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체 리모델링하는 경우 100명 한정으로 전자비데를 무상 증정한다.
문의 031-977-5801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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