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최고의 파트너 피아니스트 ‘캐빈 케너’가 함께하는 듀오 콘서트 ‘동행’이 10월 12일 평촌아트홀에서 열린다. 1948년에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음악을 공부하고 1967년 레벤트리트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전세계 주요교향악단과 협연하며 세계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활약한지 40여년 동안 정경화는 라두 루프, 크리스티안 짐머만 , 피터 프랭클 등 수많은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와 함께 연주했다. 하지만 늘 이중주 파트너에 대한 갈증이 있었던 정경화에게 평생에 걸쳐 찾은 음악의 동반자이자 최고의 파트너는 피아니스트는 케빈 케너다. 지난 해 대관령 음악축제 무대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케빈 케너는 1990년 쇼팽콩쿠르 1등 없는 2등, 차이콥스키 콩쿠르 3등을 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음악가다. 정경화는 케너를 ‘겸손함과 순수함을 가진 진정한 예술가’라고 극찬하며, “음악을 대하는 자세까지 존경스러워 앞으로 3년을 내다보면서 계속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연 시간은 오후 8시이며 관람료는 VIP석 7만원, R석 6만원, S석 4만원. 문의: 031-68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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