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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연장구간에는 온수역에서 부천을 거쳐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까지 총 10.2㎞로 9개 역이 들어섰다. 이 중 부천구간 7.41㎞에는 까치울, 부천종합운동장, 춘의, 신중동, 부천시청, 상동역 등 6개역을 거친다.
이번 연장선 개통으로 부천 전역의 대중교통 체계에 큰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시 측은 철도 수단 분담률을 기존 13.5%에서 15.2%증가로 약 1.7%증가를 예상했다.
또 개통 혼잡비용 감소액도 연간 약 817억 원, 환경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액은 2013년 약 50억 원, 2026년 약66억 원으로 예측했다.
부동산 가격 또한 현재 부동산 경기 침체로 예상만큼 큰 폭은 아니더라도 13.4%정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여기에 향후 소사지하철과 오정지하철 등 부천의 남북지하철도 건설될 예정이다.
한편 개통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원혜영 국회의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부천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이용은 출근시간대 6분, 퇴근시간대 8분, 평소 시간대 12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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