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창원교육지원청, 창원과학고와 힘을 합쳐 창원에 ‘과학예술영재학교’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12일 시청 접견실에서 임성택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강대하 창원과학고등학교 교장과 함께 ‘창원과학고를 과학예술영재학교로 전환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협약체결에 따라 앞으로 창원과학고등학교가 과학예술영재학교로 전환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영재학교로 전환되면 운영비 일부(연간 4억원)지원을 약속했다.
‘과학예술영재학교’는 기존 과학고등학교와 과학영재학교에서 실시하는 수학 과학 중심의 교과 지도에서 인문학과 예술 교과를 확대해 STEAM교육(융합 인재교육)을 통해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하에,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에 1~2개 학교를 2015년도에 설립할 예정. 현재 전국에 있는 과학영재학교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경기지역에 각1개씩 총 6개가 지정돼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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