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지난 13일 광주광역시 금남로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해 센터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전국 주민자치박람회는 행정안전부에서 후원한 행사로 광주광역시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에서 주최했으며 전국 46개 동에서 우수사례 전시관을 운영하고 전국 도 대표 16개 팀에서 우수사례 및 우수동아리 발표를 진행했다.
시는 영통1`2동의 우수사례 전시관을 운영하는 한편 영통1동에서는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시를 대표해 발표에 나선 영통1동은 어린이 도시농부, 생태여행 등 주민 희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희망마을, 복지마을, 자치마을이라는 마을비전을 정립하는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영통2동은 평생학습 분야에서 장려상을 차지해 전국대회에 출전한 영통1동(주민자치위원장 양경보)과 2동(주민자치위원장 김홍주)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한편 12일에는 시 주민자치위원장과 주민자치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가해 전국 각지의 우수사례 전시관을 둘러보고 사례발표를 경청하기도 했다.
이난호 영통1동장은 “휴먼밥상데이를 비롯한 복지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는 체계가 잡혀있어 젊은 주민들이 다양하게 참여토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인 거 같다”며 “앞으로 시가 전국 주민자치 1번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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