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우상호, 원혜영 의원 주관으로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지난 2008년 7월 관광객 피살사건으로 금강산 육 로관광이 중단된 이후 고성군 지역의 경제피해가 1500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정부나 국회차원의 대책 마련은 고사하고 진솔한 사과조차 없어 지역주민의 불만과 불신이 팽배해 있는 상태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금강산 관광 재개 해법과 발전 방안,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인한 피해실태와 해결 방안’을 중심으로 남북물류포럼 회장 등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통일부 관계관, 금강산 관광재개 범국민 운동본부, 금강산지구 기업협의회, 현내면 지역주민 대표 등의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관광중단으로 인한 지역경제와 주민의 피해 실태를 중심으로 생생한 증언이 담겨있는 홍보 영상을 상영하여 고성군을 중심으로 강원북부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전했다.
양 의원실 관계자는 이번 토론을 통해 현정부에서 임기 내 금강산 관광재개를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차기 정부에 국민경제 회복과 남북관계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는 남북관계 정책방향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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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7월 관광객 피살사건으로 금강산 육 로관광이 중단된 이후 고성군 지역의 경제피해가 1500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정부나 국회차원의 대책 마련은 고사하고 진솔한 사과조차 없어 지역주민의 불만과 불신이 팽배해 있는 상태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금강산 관광 재개 해법과 발전 방안, 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인한 피해실태와 해결 방안’을 중심으로 남북물류포럼 회장 등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통일부 관계관, 금강산 관광재개 범국민 운동본부, 금강산지구 기업협의회, 현내면 지역주민 대표 등의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관광중단으로 인한 지역경제와 주민의 피해 실태를 중심으로 생생한 증언이 담겨있는 홍보 영상을 상영하여 고성군을 중심으로 강원북부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전했다.
양 의원실 관계자는 이번 토론을 통해 현정부에서 임기 내 금강산 관광재개를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차기 정부에 국민경제 회복과 남북관계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는 남북관계 정책방향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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