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철도·고속도로·국도건설에 필요한 소요예산 1조8625억원이 2013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년간 매년 확보했던 1조3천억원 이상의 SOC예산을 대폭 증액 반영한 것으로, 올해 예산액 1조2876억원보다 44.6%, 국토해양부 요구액 1조1170억보다 무려 66.7% 대폭 증액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확정된 정부예산(안)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핵심 교통망인 원주~강릉 복선철도 4650억원 등 철도 예산 8266억원, 동홍천~양양간 고속도로 2846억원 등 고속도로 예산 6608억원, 동계올림픽 연계도로인 국도6호선 468억원을 비롯한 국도 예산 3751억원이다.
이로서 강원도는 취약한 교통망 확충에 획기적인 변화를 맞게 되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경춘선 개통 이후 춘천권이 수도권화 되는 것처럼 강원도와 수도권과의 1시간대 생활권이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1시간내 친환경 철도망 구축, 수도권 접근 고속도로망의 조기 완공, 도 전역 30분대 기간교통망 접근 도로망 조기 확충이 가능하게 되어 강원도 발전을 앞당기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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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확정된 정부예산(안)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핵심 교통망인 원주~강릉 복선철도 4650억원 등 철도 예산 8266억원, 동홍천~양양간 고속도로 2846억원 등 고속도로 예산 6608억원, 동계올림픽 연계도로인 국도6호선 468억원을 비롯한 국도 예산 3751억원이다.
이로서 강원도는 취약한 교통망 확충에 획기적인 변화를 맞게 되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경춘선 개통 이후 춘천권이 수도권화 되는 것처럼 강원도와 수도권과의 1시간대 생활권이 가능해질 것”이라면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 1시간내 친환경 철도망 구축, 수도권 접근 고속도로망의 조기 완공, 도 전역 30분대 기간교통망 접근 도로망 조기 확충이 가능하게 되어 강원도 발전을 앞당기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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