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은마아파트 입구 사거리로 이전한 청담어학원 대치브랜치는 보다 쾌적한 영어공부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은 물론 영어로 생각하고 표현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영어를 잘 가르치기만 하는 곳이 아니라 배운 영어를 최대한 이용해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고 해 대치브랜치의 윤지영 원장을 만나 이곳만의 영어활용법과 효율적인 영어공부법에 대해 알아봤다.
목표를 위한 비전 제시, 자기 주도적으로 하도록 동기부여
최근 들어 영어공부의 화두는 배운 영어를 어떻게 잘 활용하는가이다. 국제중이나 외고의 입시전형이 영어점수 자체에 중점을 두는 성과중심의 영어보다는 영어의 활용능력에 중점을 두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이에 영어원서를 읽고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 능력과 이를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느냐가 중요해지고 있다. 게다가 입시에서 요구되는 자기개발계획서나 자기소개서에는 봉사와 체험을 바탕으로 한 자신의 비전을 명확하게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서 윤 원장은 “영어점수 향상에만 중점을 두는 근시안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재원생들에게 좀 더 다양한 이벤트나 행사를 제공해 습득한 영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학생스스로가 자기 주도적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안 자신만의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오는 11월 말경에는 재원생을 대상으로 동기부여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활동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게 하고, 앞으로 어떤 계획으로 어떤 분야에서 활동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조언을 해줄 계획이다.
비전프로그램은 자기만의 비전을 수립하고 성장하게 도와줘
이곳의 차별화된 수업의 특징은 정규반에서 영어로 창의적 생각을 표현하는 글로벌 역량을 길러준다면 비전프로그램으로는 미래지향적 자기비전을 스스로 수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것이다. 윤 원장은 “이제 국제중, 특목고, 대입입시에서도 경시대회의 수상실적이나 높은 영어점수보다 학생의 창의성, 비전에 중점을 두고 학생을 선발하고 있고 이러한 경향은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즉, 단순히 점수가 높은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아닌, 학생의 성장가능성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비전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비전을 향한 열망을 독서활동, 봉사체험을 통해 실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자회사인 비전네트워크 유테카 홈페이지(www.youtheca.com)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체험활동과 봉사활동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유테카는 세계의 모든 학생들을 위한 특별활동네트워크로 영어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영어독서프로그램으로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향상
역량 발굴 영어독서프로그램인 2020프로젝트도 이러한 체험활동의 배경지식을 형성하는데 필수이다. 윤 원장은 “영어에 대한 지식보다는 영어로 얻는 지식이 중요하고, 이것은 다양한 분야의 영어독서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영어독서를 통해 영어권 문화의 정보 습득뿐 아니라 독해, 작문, 말하기의 모든 면에서 영어실력 향상을 가져오는 등 가장 도움이 많이 되는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곳의 영어독서 프로그램인 2020프로젝트는 토플주니어 결과에 따라 부여된 렉사일 지수를 기준으로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수준의 영어도서를 추천해서 그에 따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 원장은 “렉사일 지수는 200L~1700L범위 내에서 측정가능하며, 만일 렉사일 지수가 350L인 경우, 250L~400L범위내의 책을 읽으면 효과적이다. 3~4개월 후 렉사일 지수를 다시 측정하여 다음 독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올 가을학기부터는 청담어학원과 사고력수학으로 유명한 수학학원인 CMS가 한 가족이 되었기 때문에 동시 수강 시 수강료 할인 혜택 등 국제중과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 영어와 수학에 대한 고민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문의 02) 561-0271, 홈페이지 www. chungdahm.com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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