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 맞춤설계로 원하는 집을 짓는다 ‘필하우징’

땅부터 집까지 모두 1억5천만 원으로 해결

편의시설 10분 이내로 교통 편리

지역내일 2012-10-06

최근 주택경기 침체로 아파트의 투자가치가 떨어지면서 단독주택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얼마 전 불어닥친 땅콩집의 열풍도 틀에 박힌 아파트 문화에 싫증 난 사람들이 건강한 생활에 독창적인 주거공간까지 함께할 수 있는 주택에 매력을 느껴 나타난 현상이다.
나무향기 가득한 아름다운 집과 정원, 내 손으로 가꾸어 먹을 수 있는 텃밭, 가족들과 함께 갖는 오붓한 바비큐 타임은 생각만 해도 즐겁다. 게다가 편의시설이 가깝고 10세대 이상의 이웃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라면 금상첨화다. 원주의 전원주택 전문 시공업체 ‘필하우징(대표 김명필)’은 1억 5천만 원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 합리적인 분양가에 교통도 편리해
필하우징은 원주 흥업면 대안리 승안동 마을에 터를 잡고 분양을 시작했다. 2002년 착공한 덕소~원주 구간 중앙선 복선전철이 9월 25일 개통되고, 2018년에는 남원주역이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 부근에 들어선다. 흥업에서 수도권까지 이동시간이 1시간으로 가까워진데다 이마트와 원주시청, 은행, 병원 등 편의시설과 남원주역이 10분 이내 거리에 있어 교통의 편리함을 갖추고 있다. 연세대, 한라대, 원주대 등 주변에 대학교도 포진해 있어 교육적으로도 손색이 없다.
필하우징의 분양주택지는 4000㎡(1200평)의 사업부지에 이미 지하수 시설과 기반공사를 마쳐놓은 상태다. 분양주택은 대지 330㎡(100평)에 2층 구조의 목조주택 66㎡(20평) 규모로 건축되며 ‘1억5천만 원’에 땅과 주택은 물론 최상급 인테리어와 텃밭까지 제공한다. 원하면 황토주택으로 시공도 가능하다.


● 원하는 스타일로 짓는 소형주택
최근 땅콩주택, 캥거루하우스, 콤팩트하우스 등 이름도 다양한 소형주택들이 인기다. 각자 원하는 스타일로 짓고 이름 붙여진 집들이다.
필하우징이라는 이름으로 10년 동안 전원주택과 목조주택의 보급에 힘써온 김 대표는 “사람을 위한 집이어야 합니다. 집은 편안해야지요” 라고 말하며 1대1 맞춤설계를 통해 주문자 취향이 100% 반영되도록 건축한다고 설명한다. 주문자는 충분한 상담을 거쳐 가장 적합한 구조와 필요한 인테리어, 마감재 등을 선택할 수 있다. 공사기간도 짧아 완공과 입주까지 두 달이면 된다.
김 대표는 “방마다 붙박이장을 시공해서 가구도 별로 필요 없어요. 가전제품과 이불만 들고 이사 오시면 됩니다” 라며 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합친 신개념 주택이라고 강조한다. 또한 필하우징이 시공한 목조주택의 A/S는 평생 무상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난방은 ‘화목과 기름을 결합한 보일러’를 사용한다. 하이브리드 개념의 절약형 보일러로 화목난방을 하다가 불이 꺼져도 기름으로 전환되는 편리함까지 갖췄다. 가스보일러보다 50%이상 절약되는 효과가 있다. 화목난방에 필요한 나무는 필하우징에 주문하면 된다.


● 유지비 적고 건강에 도움, 융자도 가능
김 대표는 “단열효과가 우수해 유지비가 적게 드는 것이 장점” 이라고 말한다. 목조주택의 특성상 열전도율이 낮고 단열효과가 좋아 여름에는 시원한데다 겨울에는 따뜻하기 때문이다. 목재의 열전도율은 콘크리트의 10%, 철근의 0.25%에 불과할 정도로 낮다. “친환경적이면서 에너지 효율이 높은데다 합리적인 공사비로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과 젊은 층부터 노년층까지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고 전한다. 게다가 분양가의 50% 이상 융자도 가능하다.
목조주택은 새집증후군이 없어 아토피가 있는 사람이나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도 좋아 건강을 되찾고 싶은 이들에게 매우 좋은 집이다.
비교적 적은 돈으로 전원생활의 즐거움과 건강을 한 번에 누려보는 건 어떨까?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은 돈으로 따질 수 없는 일이다. 아파트에 거주하며 층간소음문제로 이웃 간 불화를 겪어본 사람이라면 더욱 편안한 전원과 독립생활, 나만의 개성을 살린 집에서 자연과 더불어 한 번쯤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분양 문의: 1661-8904, 762-8733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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