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땅값이 전국최고 수준의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거래량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24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8월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지난 달 원주 땅값은 전월 대비 0.156% 올라 전국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세종특별자치시(0.64)와 전국 시도 가운데 경남(0.13%)에 이어 세번째 높은 상승률이다. 원주∼강릉 복선전철 등 지역개발 기대감 등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는 도내의 다른 지역에도 골고루 나타나고 있다. 강릉이 전월 보다 0.161%로 상승한 것을 비롯해 춘천 0.149%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누적상승률은 평창을 제외한 춘천이 평균 1.703%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원주(1.662%), 강릉(1.579%)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도내 토지거래량은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편 지난 달 도내 토지거래량은 7729필지로 전년 동기 1만360필지에 비해 25.4% 감소했다. 면적도 지난해 1711만4000㎡에서 1208만6000㎡로 29.4%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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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8월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지난 달 원주 땅값은 전월 대비 0.156% 올라 전국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세종특별자치시(0.64)와 전국 시도 가운데 경남(0.13%)에 이어 세번째 높은 상승률이다. 원주∼강릉 복선전철 등 지역개발 기대감 등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는 도내의 다른 지역에도 골고루 나타나고 있다. 강릉이 전월 보다 0.161%로 상승한 것을 비롯해 춘천 0.149%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누적상승률은 평창을 제외한 춘천이 평균 1.703%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원주(1.662%), 강릉(1.579%)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도내 토지거래량은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편 지난 달 도내 토지거래량은 7729필지로 전년 동기 1만360필지에 비해 25.4% 감소했다. 면적도 지난해 1711만4000㎡에서 1208만6000㎡로 29.4%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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