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 신앙, 사랑의 모토를 가지고 안중근, 유관순, 손양원, 탁류 등의 민족 오페라를 창작해 온 고려오페라단이 오페라 갈라 ‘We Love Korea’ 음악회를 마련했다. 오페라 중에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작곡된 곡들이 많다.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로 작곡가들이 어떤 감정을 통해 나라사랑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했는지를 들어볼 수 있다. 1부에는 외국 오페라에서 본 나라사랑으로 베르디의 ‘나부코’, ‘아이다’와 생상스의 ‘삼손과 데릴라’ 중에서 선곡됐다. 2부는 한국 창작오페라에서 나라사랑을 찾는다. 류진구의 ‘안중근’, ‘유관순’, 박재훈의 ‘손양원’ 중에서 주옥같은 곡들을 들려줄 예정.
단순한 갈라콘서트 형식이 아닌 관객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는 이번 공연은 호소력과 설득력이 더해져 마음깊이 잠자고 있는 애국심을 일깨워 줄 것이다.
일시 10월19일(금) 오후8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료 R석12만원/S석8만원/A석5만원/B석3만원
문의 02-883-7753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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