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014년 수능은 A, B형으로 실시된다.
그러나 현 중3이 시험을 치루는 2015년은 어떤 영어가 될지 불투명하다.
이에 감히 변화될 교육에 대하여 예측해본다.

우선,수능B형, Neat, Teps의 성격부터 비교 정리해보자.
▶수능A형은 현 수능의 쉬운 문제유형 위주로 만들었고, 수능B형은 어려운 유형 위주로 난이도를 꽤 높인 형태다. 한 가지만 예로 든다면, 가장 어렵다는 괄호넣기 추론문제를 A형은 3문제, B형은 6문제 출제한다.
즉 현재 33문제중 6문제에서 23문제 중 6문제가 되므로 30%가 증가된 것이다. 
▶Neat는 독해+듣기에 CBT수준의 말하기 쓰기가 추가 되는 형태이다.
▶Teps는 수능, Neat와 성격이 확연히 다르다. 즉 문법과 어휘가 듣기와 독해이외에 별도로 있다.
요약하면 수능=듣기+독해, Neat=듣기+독해+말하기+쓰기, Teps=듣기+문법+어휘+독해이다.그런데 Neat는 두 가지 방향에서 생각해봐야한다. Teps나 Toefl처럼 Neat공인 시험이 생기는 것이고, 수능을 대신하는 Neat시험이다. 이는 쓰기와 말하기가 제외된 즉 듣기와 독해로 구성될 확률이 높다. 

두 번째로 Neat2급 독해와 수능B형 독해의 차이를 차이점을 알아보자. 
Neat독해는 수능과 달리 지문들이 대부분 길고 복합문제가 많이 나온다. 그러나 수능B형과 Neat2급은 연계되어 있으므로 수험생은 유사한 느낌을 가질 확률이 높다. 

세 번째로 Neat2급(수능B형)독해와 Teps독해의 차이를 알아보자.
(Teps문법, 어휘는 관련이 없고 듣기는 강남아이들이 고민거리가 아님)
▶Teps독해는 40개 지문 모두가 5-7개 문장으로 이루어진 한 단락의 짧은 지문으로 이루어졌고, 45분에 40문제를 읽고 답하는 것이므로 순발력을 요하고 많은 경우 지문을 다 읽을 필요가 없다는 전제하에 만들어진 시험유형이므로 지문을 다 읽지 않아도 답을 찾을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한 유형이고 
▶Neat2급(수능B형)독해는 시간적 여유는 있으나 지문이 난해하고 고난이도의 논리에 익숙해져야하고 연습과 논리적 추론을 통해 문제를 풀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많은 응시생들이 해석지를 보더라도 그 속의 논리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 수능B형, Neat, Teps의 차이와 유형을 알아 보았다.결언으로  3위가지 유형의 차이를 비교하여 현 중3은 어떤 영어 공부를 해야할지 3가지 수준별로 논해 보겠다.

▶먼저, 중하위권 학생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이들은 기본적 학습에 열중해야한다, 즉 Teps, Neat(수능B형)에 기욱거리지 말라는 것이다. 영어의 기본인 고등학교 필수 어휘3500개 정복하고, 내신과 독해를 위한 기본문법 숙지하고, Teps듣기 유형을 꾸준히 들어야하겠다. 이 과정을 12월 방학전에 반드시 끝내야 희망이 있다. 방학이 시작되면 필수어휘를 반복해서 외우고 난이도 있는 해석과 만점내신을 위한 실력문법을 정복하고 2월이되면 본격적으로 Neat(수능B형)유형의 공부를 시작하여 1학기초 모의고사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중간고사 후 그리고 졸업고사 후 어울려 다니며 자유로운 시간을 보낸다면 눈물을 흘리고 후회해도 돌이킬 수 없는 고등학교시절을 보내야할 것이다. 

▶중상위권은 영어를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겸손하게 자신의 영어실력을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어려웠던 부분들을 완벽하게 마무리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중하위권 학생과 마찬가지로 필수어휘와 정확한 독해를 위한 완벽한 문법 지식을 다지고 듣기 만점을 이루도록 해야 할 것이고, 2월에는 공인점수를 얻기 위한 공부를 할 수 있는 소양을 1월까지 갖추도록 해야 한다. 

▶ 끝으로 상위권은 이렇게 해야하나?
방학전에 3500개의 필수 단어 정복, 고난이도의 독해를 위한 완벽한 문법지식, 특히 내신만점을 위하여 철저히 문법공부에 시간을 충분히 할애해야 한다. 물론 듣기만점은 말한 것도 없다. 방학이 시작되면 Neat(수능B형)정복과 공인점수공부를 적극적으로 시작해야한다. 2월과 3월에 만족할 만한 공인점수를 받고 고등학교에 입학해야 할 것이다. 
결국 내신은 문법이, Neat(수능B형)은 정확한 문법지식을 요하는 고난이도의 독해가 대학을 좌우 할 것임을 명심하고, 지속적인 듣기와 철저한 반복을 통한 어휘향상이 기초가되야 함을 깊이 새긴다면 영어로 인한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진명어학원 원장 박재현
문의처 561-9227, 564-6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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