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적인 예술기예인 변검과 토화(吐火)를 비롯해 중국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피고춤, 허리띠춤 등 치앙족의 다채로운 민속무용과 목가적인 노래 등을 만날 수 있는 ‘사천가무악’이 16일(일)~17일(월) 일 오후 7시 30분, 월 오후 4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치앙족은 중국 북서부의 티벳, 몽골, 한족이 혼합된 소수민족으로, 2012전주세계소리축제 무대에서는 특별히 2천년의 역사를 가진 유서깊은 치앙족 전통피리 치앙디 연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중국의 전통기예인 변검의 본고장 중국, 그 중에서도 가장 오랜 역사를 이어온 소수민족 치앙족의 예술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하나의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펼쳐지는 이번 공연의 피날레는 치앙족의 긍정적인 삶의 메시지를 담아 역동적이고 화려한 군무로 마무리된다. 중국 예술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1577-4052, 063-232-8398(8세이상 관람가/ 전석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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