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고교생들이 중국 내 고구려 문화유적지를 찾아 떠난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가 6년째 지원해 청소년들의 민족 자긍심과 도전정신을 높이고 있다.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2012 고등학생 고구려 문화유적 탐방을 고등학생 37명, 인솔 단 4명을 대상으로 21~25일 4박5일간 옛 고구려 유적지를 탐방하고 백두산을 등정한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회장 안덕화)가 6년째 지원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우리 민족의 역사적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한다.
탐방단은 중국대륙 내 고구려 유적지 답사, 백두산 등정 등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민족의 기상을 이어받아 미래를 향해 나아갈 도전정신을 기르게 된다. 21일 김해공항을 출발해 중국 심양 백암산성을 둘러보고 22일 환인과 요양에서 오녀산성, 왕궁터, 압록강 유람, 국내성터를 탐방한다.
23일에는 집안 통화에서 환도산성, 고분군, 적석묘, 5호묘, 광개토대왕비, 장군총 등 고구려문화 유적지를 둘러본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백두산을 등정해 호연지기를 키우고 25일 오후 3시 김해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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