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가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힘을 모았다. 최근 서구는 ‘국립나주병원’과 지역 내 민간의료기관인 ‘정인 정신건강 의학과’, ‘밝은마음 정신건강 의학과’ 등 총 3곳과 정신건강 검사비 등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그동안 치료비가 부담돼 정신건강 검진서비스를 제 때 받지 못했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자녀 중 정신건강 위험 증상이 있는 아동·청소년들이 대상이며, 오는 12월까지 검사비와 치료비를 지원한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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