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주민체험 청소 프로그램 ‘삶의 청소현장’을 마련하고, 다음달 25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쓰레기 수거와 거리 청소를 주민이 직접 경험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광산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삶의 청소현장’은 가로청소와 쓰레기 수거 두 분야로 구분해 접수를 받는다.
‘삶의 청소현장’은 1주일에 한 번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환경미화원과 함께 거리를 청소하거나, 배출된 종량제 봉투를 청소차에 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산구는 주민이 체험에 들어가기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형광조끼와 장갑 등을 지급한다. 체험 후에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5매(10리터)와 시장가방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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