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개소식에는 김만수 시장과 박종학 공동주택과장 및 관계자들과 부천시 아파트 연합회 차광남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다.
공동주택상담센터는 최근 공동주택 입주민 간의 분쟁과 갈등으로 인한 고소, 고발 등의 분쟁이 빈발해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설치된 것이다.
센터에서는 뉴타운과 공동주택 상담을 병행하는 원스톱 상담 체계로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회의, 공동주택사업자, 시민 등을 대상으로 주택관계법령에 대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상담센터를 시범운영한 후 변호사, 공인회계사 및 주택관리사 등 관계전문가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자문단을 구성해 주택법령 및 관리규약, 회계분야 등 공동주택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을 실시 할 예정이다.
시 공동주택과에 자문을 신청하면 관련분야 자문위원을 지정하고 자문위원은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결과를 알려주게 된다.
한편, 시는 공동주택 비율이 73%에 달함에 따라 이웃 간에 불필요한 분쟁을 사전에 예방려는 취지로 공동주택과를 지난 달 2일 신설했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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