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 10월 9일 종료
디지털컨버터 구입비 등 지원
부산지역의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이 오는 10월 9일 오후 2시에 종료한다.
부산시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6일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의 지역별 종료일시를 확정·발표했다. 부산지역은 10월 9일부터 지상파 KBS 1·2, MBC, KNN, EBS 등 5개 지상파 방송을 아날로그 TV로 볼 수 없게 된다. 또 다음달부터 디지털 방송 전환 안내 자막이 TV화면의 절반이상 가리는 자막 고지와 함께 가상 종료도 함께 실시한다.
부산시는 아직까지 디지털 컨버터나 디지털 TV를 구입 못한 저소득층 가구 및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디지털 컨버터와 TV구입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저소득층 가구에게는 디지털 컨버터 무상지원 또는 디지털 TV 구입비 10만원을 지원해 준다. 일반가구는 디지털 컨버트와 안테나 구입비를 지원해 준다.
지원신청은 오는 10월 9일까지 저소득층 가구는 동 주민센터로, 일반가구는 우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국번 없이 124)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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