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로 배우는 부산역사
부경역사연구소 무료 시민강좌
인과관계 설명 없이 연대기만 달달 외우던 역사, 재미있을 리가 없다. 중장년층이 학창시절 딱딱한 교실에서 공부하던 역사수업은 재미없는 암기과목이었다. 역사공부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중장년층도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역사수업이 열린다. 부경역사연구소가 기획한 시민역사강좌 ''대중문화와 부산의 역사가 만나다''가 그것.
이번 강좌는 부산의 대중문화에 나타난 부산 지역의 흔적과 공간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자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의 삶을 반추하고, 도시화와 산업화 속에서 삶의 여유를 갖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위로를 제공해 줄 것이다. 수강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답사도 함께 진행한다.
강좌는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며 무료로 진행된다.
▷노래에 담긴 부산 (9월 4일) ▷대중문화와 역사가 만나는 부산 답사(9월 8일) ▷문학에 담긴 부산(9월 11일) ▷영화로 보는 부산(9월 18일) ▷문화도시, 부산과 통영 비교탐구 답사(9월 22일) ▷사진·그림·엽서로 보는 부산(9월 25일). 수업시간 오전10시. 강의는 학부모지원센터(동래구 온천동) 시청각실에서 실시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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