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잉글리시에그, 우리아이 첫 영어 놀이 책 영어학원 가기 전 교재

지역내일 2012-08-29

요즘 영유아들을 둔 엄마들 사이에서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꼽히는 ‘잉글리시 에그’. 엄마표 영어에 관심 있는 엄마들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정도로 입소문 난 놀이를 통한 영어습득 프로그램이다. 

구미에도 지난 7월 영어학원 영어유치원이 포진되어 있는 옥계동에 잉글리시 에그 구미지사가 문을 열었다. 오픈 당일 따로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도 60여명의 부모들이 아이의 손을 잡고, 유모차를 끌고 찾을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잉글리시에그 구미센터에 가면 전집 구매는 물론 스토리텔링 서비스와 교재활용에 대한 맘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살아있는 일상생활 영어로 교육

구미 잉글리쉬에그는 미취학 아동인 0세~7세까지 대상으로 하는 다중지능 영유아프로그램이다. 지루한 나열식 문장을 탈피, 재미있는 창작동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일상에서 필요한 영어를 알려준다. 학습이 아닌 살아있는 언어로 영어를 습득하게 해주는 것이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학교나 학원에서 영어를 10년 이상 배워도 대부분이 대화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이는 학습으로만 영어를 습득하기 때문. 잉글리시 에그는 이런 우리의 영어교육 현실을 보완하기 위해 영어전집을 만들게 되었다. 아이들이 모국어를 습득하듯이 영어를 쉽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대화와 표현을 익혀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국내외 최고 영어교육전문가 참여해 제작

잉글리시 에그 전집은 스텝 1~3까지러 스토리텔링 북과 에그 펜, 워드 북, 워드차트, 오디오CD와 DVD, 활용교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에그 펜은 그림책의 그림이나 문장에 가져가면 신나는 노래와 챈트, 스토리텔링을 들을 수 있어 교육에 재미를 더해 준다. 

그림의 상황에 맞게 목소리나 연기가 달라지고 의성어까지 표현돼 어린 아이 혼자 가지고 놀아도 어떤 상황인지 쉽게 파악하고 따라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은 마치 엄마가 읽어주는 것 같다. 혹여 발음 때문에 영어책 읽어주는 것을 두려워하는 엄마들이나 시간에 쫓기는 직장맘이 더 이상 고민하지 않아도 될 듯. 

스토리텔링 북이나 그림책은 화려한 색채와 실생활에서 일어날 법한 재미있는 상황, 아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상상력을 그대로 담아냈다. 또 오디오 CD/DVD의 뮤지컬송은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도하며 자연스러운 영어습득을 이끈다. 



잉글리시에크 이경민 구미지사장은 “전집을 만드는데 참여 스텝만 봐도 베스트 프로그램이다”며 “국내외 최고 영어교육전문가 100여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스토리 메이킹은 캘리포니아 주립대 ELS 교수진과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동화작가들이, 오디오 CD/DVD 역시 미국의 최고 아티스트들과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들이 담당했다고 한다.

엄마에게 교재활용법 전수는 ‘덤’

모든 전집이 그렇듯 사다 놓고 활용하지 못하면 무용지물. 하지만 잉글리시 에그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즐겁고 자연스런 영어 습득이라는 취지하에 즐거운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한다. 또한 엄마가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지사장은 “어릴수록 언어에 대한 경계가 없어 학습이 아닌 놀이로 실생활에 영어 노출을 자주 해주면 모국어와 같이 영어를 사용할 수 있다”며 “잉글리시 에그는 단계별로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 바깥 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 사회성과 예절까지 배울 수 있다”고 설명한다.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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