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0일에 개장한 포일동 물빛근린공원에 위치한 ‘물방울 놀이터’는 54평 규모에 수심 60m 테마 물놀이 시설로 주민과 아이들의 인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른 아침이었지만 돗자리와 파라솔 그늘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가족들이 눈에 띈다. 여기에 비치 된 파라솔과 벤치는 무료로 사용 가능하지만 일찍 오는 사람들에게 선택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개인용 돗자리와 파라솔을 준비하는 게 좋다. 단,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사용하는 게 기본.
물방울 놀이터는 그야말로 작은 워터파크를 연상케 한다. 수질관리를 위해 신발장과 화장실이 비치돼 있고 아이들을 감독하는 안전요원도 상주해 있다. 아이들은 물이 나오는 놀이터에서 신나게 물장구를 치면서 즐거워한다.
특히, 가운데 설치된 투명 터널로 밖을 바라 볼 수 있고 하늘 위로 뻗어나가는 분수가 떨어질 때 마다 펼쳐지는 무지개는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준다. 물과 함께 내려오는 미끄럼틀이 재밌는지 아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이곳의 장관은 두 개의 물 양동이로 쏟아지는 물세례. 물 폭탄을 맞으려고 그 밑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아이들은 물이 쏟아지자 함성을 지르며 즐거워한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모습이다.
김미영(39, 의왕 포일동) 주부는 “물방울 놀이터가 생기고 난 뒤, 매일 이곳에 와서 물놀이를 하고 간다”면서 “수질도 깨끗해 마음 놓고 아이들이 놀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짜로 즐길 수 있어 더 신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음수대, 세족장, 파고라, 놀이집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더운 여름 인기 만점. 하지만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가까운 주변에 세워두어야 하고 음식물이나 간식은 반입 금지다.
개장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월요일은 휴무. 물방울 놀이터는 9월 15일까지만 운영된다.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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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이었지만 돗자리와 파라솔 그늘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가족들이 눈에 띈다. 여기에 비치 된 파라솔과 벤치는 무료로 사용 가능하지만 일찍 오는 사람들에게 선택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개인용 돗자리와 파라솔을 준비하는 게 좋다. 단,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사용하는 게 기본.
물방울 놀이터는 그야말로 작은 워터파크를 연상케 한다. 수질관리를 위해 신발장과 화장실이 비치돼 있고 아이들을 감독하는 안전요원도 상주해 있다. 아이들은 물이 나오는 놀이터에서 신나게 물장구를 치면서 즐거워한다.
특히, 가운데 설치된 투명 터널로 밖을 바라 볼 수 있고 하늘 위로 뻗어나가는 분수가 떨어질 때 마다 펼쳐지는 무지개는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준다. 물과 함께 내려오는 미끄럼틀이 재밌는지 아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이곳의 장관은 두 개의 물 양동이로 쏟아지는 물세례. 물 폭탄을 맞으려고 그 밑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아이들은 물이 쏟아지자 함성을 지르며 즐거워한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모습이다.
김미영(39, 의왕 포일동) 주부는 “물방울 놀이터가 생기고 난 뒤, 매일 이곳에 와서 물놀이를 하고 간다”면서 “수질도 깨끗해 마음 놓고 아이들이 놀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짜로 즐길 수 있어 더 신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음수대, 세족장, 파고라, 놀이집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어 더운 여름 인기 만점. 하지만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가까운 주변에 세워두어야 하고 음식물이나 간식은 반입 금지다.
개장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월요일은 휴무. 물방울 놀이터는 9월 15일까지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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