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 100%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하는 유기농 뷔페 ‘하늘땅’이 지난 7월 2일 오픈했다.
중앙공원 옆 대우마이빌센트럴파크 2층에 오픈한 하늘땅 유기농 뷔페는 곤드레나물밥, 단호박죽, 콩햄, 잡채, 궁중현미떡복이, 모듬쌈, 쌀식빵 등 2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메뉴를 신선한 재료로 조리해 선보이고 있다.
하늘땅의 재료들은 전량 부천YMCA 등 생협(두레생협)에서 공급받고 있어 믿을 수 있다. 두레생협에서 공급이 불가한 일부 품목들은 유기농 인증 받은 근거리 유기농가와 연계할 계획이란다. 또한 국내산 콩과 옥수수 등을 재배관리하고 있으며 GMO(유전자조작식품)는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있다.
또한, 하늘땅은 탄소배출을 줄이는 방법으로 요리를 하고 있어 화제다. 튀김, 조림을 최소해 원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조리법하고 있다.
하늘땅 이정임 대표는 “100% 유기농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서 맛이 깔끔하고 담백하다”며 “식재료비 비율이 60%에 달하지만 건강한 먹거리의 대중화를 위해 이익률 감소를 감수하고 알맞은 음식가짓수로 이용금액을 합리화했다”고 말했다.
하늘땅의 영업시간은 점심이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저녁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가격은 어른 1만5000원, 초등학생 및 어린이는 8000원이다. 현재 개업기념으로 1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하늘땅 유기농 뷔페는 음식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에서도 친환경자재를 사용하는 꼼꼼함을 잊지 않았다. 하늘땅에서는 말 그대로 자연의 맛과 느낌 그대로를 느낄 수 있다.
문의 : 하늘땅 유기농 뷔페(032-322-051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