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도모 및 청·장년층의 실업난 해소를 위해 2012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 상반기 380명 선발한데 이어 하반기에 320명을 선발하여 읍·면·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한다.
이들은 4개월여 동안 중소기업취업지원, 취약계층집수리, 스쿨존 어린이안전관리, 재해취약지 안전관리사업 등 정부시책사업에 우선 배치되어 추진하게 된다.
시는 2012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2차) 추진을 위해 지난 6월 7일~13일까지 참여대상자를 신청 받은 결과 약 1.7: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며, 최종 선발 배정된 320명 중 남자가 101명(31.5%), 여자가 219명(68.5%)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상반기에 380명의 일자리를 제공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당초 상·하반기로 나눠 총 50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좀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380명, 하반기에 320명 총 700명에게 일자리를 확대하여 제공하게 되었다.
구미시청 노동복지과 임필태 과장은 “민간 고용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시민에게 직접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 생계안정에 도움을 주고 미취업 청.장년층에겐 취업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계획된 사업들이 유명무실화되지 않도록 감독공무원을 지정하여 주기적인 확인과 점검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발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오는 8월 1일 근무지로 배치돼 사업설명 및 안전대책 교육 등을 거쳐 오는 11월말까지 일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