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옥계]헬스 개인지도 퍼스널트레이닝 ‘휘트니스 인앤아웃’

개인의 건강상태와 체력 목표 고려해 1:1 맞춤프로그램으로 운동

지역내일 2012-07-31

건강과 자기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운동에 대한 아무런 지식 없이 무턱대고 했다가는 부상을 당하거나 오히려 건강을 잃기 쉽다.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정확히 알고 바르게 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에 퍼스널 트레이닝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다. 



경북 구미시 옥계동의 ‘휘트니스 인앤아웃’은 일대일 헬스와 운동 등을 지도하는 퍼스널 트레이닝 피티 전문샵. 이곳에서는 전문트레이너가 개인의 체력과 건강상태, 운동 목표 등을 고려하여 1:1 맞춤프로그램으로 관리해주고 있다. 

시설과 인테리어 두루 갖춘 전문 PT샵

퍼스널 트레이닝(Personal Training)은 철저하게 일대일 형식으로 한사람의 회원에게만 딱 맞도록 제작되는 맞춤정장과 같은 운동 프로그램이다. 일부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들의 몸매관리와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남녀노소 일반인들에게 보편화 되고 있다. 구미에도 규모나 시설 면에서 보다 전문적인 PT샵이 들어서고 있는 추세다. 



구미 옥계동부중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휘트니스 인앤아웃이 바로 그런 곳. 이곳에 들어서면 깔끔하고 고급스런 인테리어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실내는 대부분 자작나무로 심플하게 꾸며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샵 한 켠에 마련된 카페는 일반 카페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다. 

평소 커피를 즐기는 휘트니스 인앤아웃 김외헌 대표는 “운동 전후, 회원들에게 운동의 효율성을 위해서 무료로 제공되는 핸드드립커피에 팀버의 고급 원두를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체성분 검사 통한 개인맞춤프로그램 

휘트니스 인앤아웃에서는 먼저 상담을 통해 건강상태와 운동경험, 과거병력, 운동 목적 등을 파악한다. 상담 후엔 체성분 검사인 인바디 검사를 통해 체력측정과 평가를 한 후 자신에게 맞는 운동수준과 건강상태, 목표, 식단관리 등을 고려해 개인맞춤프로그램이 만들어진다. 

그 다음엔 자신의 프로그램에 맞추어 트레이너의 관리로 운동을 하게 된다. 운동은 보통 주에 2~3회. 1회에 PT수업 전 유산소운동(10분)과 트레이너와의 본 운동(50분), 마무리유산소운동과 스트레칭 등으로 평균 1시간~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개인의 체질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필요한 운동량도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김 대표는 “1시간의 운동만으로 2시간 30분의 운동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곳에서는 체중조절(다이어트), 체형교정, 출산 후 체계적인 관리, 재활운동, 학생들의 자세교정, 성장운동, 실버 트레이닝, 골프 트레이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다. 

트레이너 역량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휘트니스 인앤아웃에서는 10여년의 경력과 검증받은 트레이너 2명이 각 개인의 운동 목표에 맞게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리해주고 있다. 트레이너들은 회원들의 운동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해부학, 생리학, 운동역학 등에 근거해 정확하게 설명하고 관리하고 있다. 이로 인해 회원들은 관리 후에도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응용할 수 있다. 또 운동의 질을 높이고 회원들이 원하는 시간에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소수 정원제로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 사용하는 운동기구는 일반 휘트니스 센터와 다르다. 수압을 이용한 워터로우와 워터웍스라는 운동기구를 사용한다. 이로 인해 전신근력은 물론, 속근과 지근도 함께 발달시킬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심박수 체크로 보다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런닝머신, 보수, 짐볼, 중량볼(4~15파운드), 튜빙(탄성밴드), TRX 등의 운동기구로 다양한 형태의 운동을 이끌어 낼 수 있다.

김 대표는 “무조건 비싼 운동기구가 아닌 하나의 소도구로도 트레이너의 역량에 따라 수십 수백 가지의 운동 형태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며 “내 몸에 제대로 된 투자로 보다 효율적으로 내몸의 안(IN)과 밖(OUT)이 함께 건강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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