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금오산도립공원 경북환경연수원 내 부지 6,400㎡ 건축연면적 2,389㎡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친환경 탄소제로 교육관''을 건립키로 했다.
친환경 탄소제로 교육관은 친환경건축물인증 최우수등급으로 설계 탄소제로도시 구미의 상징으로 건립될 예정. 이 건물은 패시브에너지(외단열, 고효율 삼중창호, 실내벽천, 외부전동 블라인드) 및 액티브 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빗물집수시설을 이용한 조경수 및 수(水)공간계획, 옥상녹화를 반영하여 일반 건축물 에너지사용량의 85%이상을 감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교육관은 오는 9월중 착공하여 내년 12월에 준공 예정으로, 지하 1층에 기후변화관, 탄소제로관을 지상 1층에는 체험전시실, 다목적 홀, 기획전시실, 정보 검색실, 에코카페가 배치된다. 지상 2층은 교육공간으로 세미나 실, 회의실, 사무공간으로 이용될 예정. 야외에는 동력에너지놀이터, 자연에너지 음악회(태양광 피아노, 풍력발전) 자원순환 플레이존(리사이클, 폐자원활용 놀이터)으로 구성하여 어린들에게 호기심과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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