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문화로 및 공단 순천향병원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간판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구미시는 현재 무질서하게 난립한 건물 간판을 LED조명 간판으로 정비, 선진광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간판정비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문화로 간판정비 사업에 착수, 오는 9월까지 문화로 560m 양방향의 돌출간판 200여개를 정비해 기존 가로간판과 조화를 이루게 할 예정.
공단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사업은 지난해 경상북도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사업에 공모`선정된 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도비와 시비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1공단로 및 산호대로 850m에 가로간판 300여개를 정비해 주변 10개 상가의 간판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간판정비사업은 기초계획수립 단계를 거쳐 주민설명회 및 추진과정보고회, 간판디자인 기본?실시설계, 간판제작`설치 순으로 진행되며 올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간판은 과도한 크기 및 색상을 가진 판류형 간판을 작고 아름다운 LED조명 간판으로 교체된다. 또 사업구역 내에 폐업 등으로 인한 사용하지 않고 있는 간판과 옥외광고물등관리법에 위반된 불법광고물 정비를 함께 추진하고, 완공 후에도 특정구역 지정을 통해서 해당지역 광고물의 수, 색상, 규격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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